김진열 군위군수가 20일 삼국유사면 인각사를 찾아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공사 논란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김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된 만큼 문화재 훼손우려가 있는 태양광 송전선로 공사는 불허되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청한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설치와 관련,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가신청'에 대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가 진행됐다. 김 군수는 참석한 문화재 위원들과 불교 인사 관계자들에게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공사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다. 김 군수는 "공사
영남이공대학교가 2023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에 '영이공 파이팅 해야지'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18일 오후 12시30분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입구에서는 등교하는 재학생들에게 '영이공 파이팅 해야지'라는 현수막과 함께 마카롱과 음료, 커피 쿠폰 등을 나눠줬다. 이 행사는 학생복지팀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모교의 포부와 의지, 시험을 앞둔 학우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
군위군이 18일 육군 제50보병사단이 주관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자처했다. 행사는 6.25일을 맞아 국군 전사자 유가족의 70년 한(恨)을 기리는 유해발굴 개토식으로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등 기관 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앞서 70여년 전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희생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보훈 정책인 유해발굴사업은 2
대구 달서경찰서가 최근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불안감에 쌓인 지역민을 위한 '주민과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7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역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이어갔다. 이 활동은 달서구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과 인근 공원, 원룸·빌라 등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 단체는 최근 신종 수법인 학원가 마약 음료 관련 집중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상대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학교 주변 마약범죄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위력
군위군의회는 17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매우 기쁜 마음으로 환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군의회는 '대구시 군위군과 신공항 관련 소식은 대구시민과 군위군민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통합의 메시지’라는 입장을 내놨다.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국회통과 소식으로 신공항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군민들의 우려가 해결되 군자체가 축제분위기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군위군의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조성 등 그에 따른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
"사고 장소 아래층에 있다는 이유로 욕설부터 항의전화까지 정말 힘들어요"대구 수성구 한 호텔의 예식장 비상계단에서 두돌 지난 유아가 추락사건이 발생한 후 행정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같은 건물의 대형 키즈카페가 때아닌 날벼락을 맞고 있다. 해당 키즈카페는 추락사한 비상계단 아래층에 입점해 있는 키즈카페로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항의전화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키즈카페는 2019년 입점 해온 약 대형 키즈카페로 주로 유아들과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곳은 추락사한 건물 2층에 임차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들과 총장과의 대화 시간인 '미팅위크'를 개최했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지 4년만에 이뤄진 소통의 시간이었다.영남이공대학교 신입생들은 5일부터 17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를 마쳤다. 이 행사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신입생대화를 통해 학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신입생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신입생을 비롯 33개 학과(계열) 600
대구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3~4층 구간에서 두 돌이 지난 여아가 지하 1층으로 추락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행정 사각지대와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6일 오후 1시50분쯤 대구 수성구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에서 두 돌이 지난 여아가 비상계단 사이 틈새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비상계단 3~4층에서 지하 1층까지 추락한 여아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추락 사고와 관련 난간동자(난간 사이 봉)간격을 두고 안전조치 미흡이라는 논란도 일었지만 현행법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
대구 달서경찰서가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문제에 효율적 대처를 위해 전문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예방부터 초기 대응까지 전문성 있는 대응를 확보한다고 밝혔다.17일 대구 달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는 이상배 대구달서경찰서장과 이향이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 유승훈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안은 대구 달서경찰서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청소년 마약·도박 노출 발굴,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 청소년·보호자 대상, 맞춤형 교육·상담·법률·경제
군위군이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특집 기획공연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를 준비하고 있다.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는 국내 최초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루이스캐럴의 원작의 신비로움 그대로를 몰입형 가상환경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원작을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나안 홀로그램시스템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시스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영상으로 구현해 보다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다. 특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가 14일 군위군 어르신들과 함께 장수기원 효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단체가 군위군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행은 청도읍성과 송해공원 등 경북 인근의 유적지와 관광지를 돌며 다양한 역사체험과 식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도 와인터널 체험과 감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이어져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준남 한국생활개선 군위연합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탓에 중단됐던 행사가 재개해 너무 기쁘다"며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려동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한국애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늘어나는 반려동물 사업 수효에 맞는 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관련 콘텐츠와 취업 알선, 창업 자문, 공동사업 추진 등의 논의를 제고했다.협약 내용은 영남이공대는 애견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사후 관리,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취·창업 지원 공동
경북 군위군이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기본구상 수립 및 사업타당성 용역'을 개최했다.12일 오전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의회, 실단 소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관련 용역서 관련 논의를 가졌다.이 용역은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조성될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정하고, 파크골프장 공간 구성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김진열 군수를 비롯 군의회 실단과 소장,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대구 북부경찰서가 급증하는 데이트폭력·스토킹에 대한 예방과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예방 홍보물인 차량용 방향제를 전달, 호평을 받고 있다.14일 대구 북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북부지회를 찾아 데이트폭력·스토킹 예방을 위한 홍보용품인 차량용 방향제를 전달했다. 250여명이 소속된 이 지회는 해당 홍보물을 차량에 부착, 방향제 효과를 내면서 승객들에게 가시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차량용 방향제는 포돌이 캐릭터와 '데이트폭력·스토킹 신고는 112'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택시 뒷좌석 등 송풍구에 부착돼 택시를 이용하는
전국식품산업노련이 11일 외국인노동자를 가입 대상으로 글로벌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벌노동조합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외국인에 대한 노동법 준수와 국내정착을 할 수 있도록 차별금지와 다양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노련 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17만명이 넘는데다 이 중 40만명 이상이 미등록 외국인임을 감안하면 이에 따른 미비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노동 및 인권사각지대를 없애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구 북구경찰서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실정 맞춤형「안전 로그인 프로젝트」자체 시책을 수립하여 집중 추진한다. 이 시책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예방 하자'는 주제로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음란어는 로그아웃, 존중어는 로그인하자는 의미다.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집착은 로그아웃에 안전은 로그인,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은 로그아웃, 안전 로그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폰생폰사는 안전 로그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범죄 로그아웃 드림 로그인을 추진한해 범죄 원인과 행
군위군이 13일 '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위한 건강관리 캠페인을 가졌다.군은 이날 오전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가두 캠페인을 시작, 주민들과 다양한 건강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군위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 공연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금연․영양․비만 등 건강증진사업 홍보,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한 홍보관 등을 운영, 군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했다.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교실 프로그램'도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기혈관숫자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13일 오후 제405회 국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한 법안에는 기부대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과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의 내용이 반영되는 등 국가지원의 근거가 마련되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의 첫 삽을 뜨는데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후 국회는 본회의는 재석의원 254명 중 찬성 228명, 반대 9명, 기권 17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가결했다. 지난해 8월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가 발의한지 8개월 만이다. 시
대구경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저조, 노란불이 켜졌다. 대한적십자가 보유하고 있는 혈액은 4월13일 기준, 3.5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치를 밑도는 상황이다. 군위군이 대구경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팔을 걷어붙였다. 군위군은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 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군은 이번 헌혈을 통해 지역의 사랑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7월 대구편입을 맞아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군은 지난해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혈액사업의 방향에 맞춰 분기별 1회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는데다 올해부터
얼마 전 한국에서 ‘남아선호사상’이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자아이가 100명 태어날 때, 남자아이는 104.7명 태어났다. 100명당 103명에서 107명이 나오면 정상 범위로 보는데,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이든 분들 중에 딸 낳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주변을 살펴보면 부모가 아프거나 힘들 때 대개 아들보다는 딸이 더 잘 보살핀다. 그런 현상이 이런 분위기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예전에는 아들 낳지 못해서 설움 받았다는 이야기가 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