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13일 '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위한 건강관리 캠페인을 가졌다.
군은 이날 오전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가두 캠페인을 시작, 주민들과 다양한 건강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군위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 공연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금연․영양․비만 등 건강증진사업 홍보,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한 홍보관 등을 운영, 군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교실 프로그램'도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에게 혈압과 혈당 등의 관리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건강상담도 호평을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군일수록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법이 더 절실히 요구된다"며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7일은 '보건의 날'로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