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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 신입생들이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은 이유는....

영남이공대학교 4년 만에 신입생 총장과의 대화 '미팅위크'

  • 입력 2023.04.18 09:25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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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5일부터 17일까지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에서 신입생과 소통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5일부터 17일까지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에서 신입생과 소통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들과 총장과의 대화 시간인 '미팅위크'를 개최했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지 4년만에 이뤄진 소통의 시간이었다.

영남이공대학교 신입생들은 5일부터 17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를 마쳤다. 

이 행사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신입생대화를 통해 학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입생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신입생을 비롯 33개 학과(계열) 600여명이 참석해 총장과 학업과 진로, 고민 등 대학 생활에서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원(보건의료행정과1)학생은 "총장님이 진지하게 의견을 경청해 주고 해결 방법을 찾아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신입생들에게 총장님과 소통한 것이 대학 생활을 이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신입생 미팅위크라 의미가 남달랐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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