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동안 투신자살 학생 9명… 학생 자살 1위 누명도인성프로그램 운영 등 노력… 폭력피해 응답률 전국 최저지난 한 해 동안 대구 지역은 '학생자살도시'라는 오명에 시달려야 했다.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최근까지 대구지역에서 13명이 투신, 11명이 숨졌다. 올 한 해 동안만 투신자살 학생
대구·경북은 어쩔 수 없는 여권 텃밭… 대선앞둔 영향도새누리당 지역 싹쓸이·국회의원 대폭 '물갈이' 기록도4월 실시된 19대 총선에서 대구ㆍ경북지역은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의 싹쓸이와 대구지역 국회의원 대폭 물갈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구 12개, 경북 15개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 소속으로 채워졌고신인 물갈이 폭은 경북이 27%
대도시 뮤지컬팀 순회공연 아닌 영주서 제작 완성도 높여역사적 사실·극적 픽션 조화… 한국의 뮤지컬 부상 가능성연말연시를 맞은 대도시 공연가에는 어김없이 유명 뮤지컬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서울은 물론 뮤지컬 도시 대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중소도시로 내려가면 뮤지컬은커녕 변변한 음악회 하나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다. 도시 규모에 따라 문화 편중
지난 9월 17일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서편광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2지구 시장정비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상인들은 지난 6년9개월이 꿈만 같았다. 2009년 12월 29일 밤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몸부림 친 지난날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을 스쳐갔다. 상인들은 "이젠 잘 될 일만 남았습니다. 한강 이남의 최
관광 불모지 대구에 한국관광의 별이 떴다. '대구근대골목'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천혜의 자연경관뿐 아니라 대구지역에 산재한 꼬불꼬불 골목길도 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대구근대골목은 중구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그간 무심코 지나쳐왔던 동산선교사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5관왕·MVP 차지아시아선수권 한국 최초 개인종합 은메달 등 '꿈나무'미래 여자체조의 '양학선'이 대구에 등장했다. '한국여자체조의 미래' 성지혜(16ㆍ대구체고1년ㆍ사진) 선수가 지난 10월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5관왕을 차지, MVP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엔 중
민사재판 조용훈씨 승소 vs 형사재판 배씨 무죄 대법원 계류 중 민·형사 엇갈린 판결로 소유권 혼란 가중… 상주본 햇빛 언제보나 2008년 7월 경북 상주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자취를 감춘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이하 상주본)'. 그 훈민정음이 빛을 보는가 했더니 더더욱 행방이 묘연해졌다. 소유권을 두고 민사재판에서 패소하고, 1심에서 징역
사전 안전교육 부실… 대응 매뉴얼 부재사후 관리 인식부족고향 못간 주민들 아직도 '피난 생활''독극물 취급업체에 대한 총체적인 관리부실, 위기대응 매뉴얼 부재, 사후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등. 구미 불산누출사고가 남긴 교훈이다. 박명석 구미 불산누출사고 주민대책위원장(49ㆍ사진)은 "현재 불산사고 피해보상은 나무부분만 제외하고는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