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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마약음료, 달서경찰서 관내 단체와 합동 근절 나선다

17일 달서경찰서, 지역단체와 협업, 불안 요소 없애려 합동 순찰 이어간다

  • 입력 2023.04.18 14:53
  • 수정 2023.04.18 14:59
  • 기자명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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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달서경찰서가 지역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가졌다. 달서경찰서 제공
17일 대구 달서경찰서가 지역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가졌다.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 달서경찰서가 '주민과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 달서경찰서가 '주민과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 달서경찰서가 최근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불안감에 쌓인 지역민을 위한 '주민과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역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이어갔다. 이 활동은 달서구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과 인근 공원, 원룸·빌라 등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단체는 최근 신종 수법인 학원가 마약 음료 관련 집중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상대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학교 주변 마약범죄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위력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인근 공원과 범죄취약지 대상 청소년 선도 활동, 편의점 강도 예방 및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예방에 관한 순찰활동과 주민들과의 대대적인 활동을 병행했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은 경찰의 단독 효과보다 지역민과 함께 할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민·경 합동순찰 캠페인으로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체감 안전도까지 느낄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치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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