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후계자고령군협의회(회장 김도중) 산불예방예찰단이 5일 고령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거의 날마다 자신의 일터인 산을 오르내리는 임업후계자들은 효과적인 산불 예찰 활동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한 번의 실수나 방심으로 수십~수백 년 가꿔온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최근 들어 대형화하는 산불을 예방하는 데 임업후계자들이 나선 것. 고령군임업후계자 산불예찰단은 군 산림과와 협력해 지역별 산불 예찰·신고 체계를 갖추고 이날 임업후계자 산불예찰단으로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결성했다. 등록 회원수는
영남이공대학교가 28일 대구 펙스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1회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졸업생들과 재학생, 시니어 모델 등 30여명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워킹과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졸업패션쇼는 5개의 스테이지 무대를 시작으로 'BLANK CANVAS'라는 주제로 빈 도화지에 색을 채워 넣는다는 의미를 담아 Y2K, reculer, POUM, N°1 CATS, Perla 레스트드레스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 3
“처음에 그 아이디어를 냈더니 관계자들이 비밀리에 추진하자고 그래요. 다른 데서 알고 선수치면 안 된다고.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라고 감탄을 하더군요.”발단은 대구 중구의 옛 중앙파출소 앞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었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설치해 모금액이 모인 만큼 온도계의 수은주가 올라가는데 붉은 기둥이 좀체 위로 솟구치지 않았다. 모 일간지 사진물 제목도 ‘사랑의 온도탑 꽁꽁’이었다. 대구아너소사이어티회원 대표를 맡고 있는 신홍식(68) 아트빌리지 대표는 고심 끝에 고귀한 삶을 산 분이나 역사 속 위인을 ‘아너 소사이어티’ 특별
허리 통증은 한국인에게 흔하고 일상적인 증상이다. 다만 흔하고 일상적인 질환이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는 없는 증상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김재수 병원장은 “허리 통증은 전체 인구의 약 80%가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하는 질환이면서, 생산성 저하와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업무능력 저하, 결근 등을 초래하며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허리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심코 방치할 경우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하면 통증으로 인해 걷지 못하거나 다리에 마비가 발생하여 힘이 빠지
“청도군 ‘대표 전국축제’ 되도록 하겠다.” 경북 청도군에서 열린 ‘2023청도반시축제&2023청도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49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10.6일부터 3일간 열린 축제는 공백 없는 촘촘한 무대공연 및 체험프로 그램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씨 없는 감’ 반시로 유명한 청도군은 이번 행사에서 주홍빛 청도반시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반시 홍보관과 품질 좋은 청도반시를 구매할 수 있는 반시 판매관, 감 따기 체험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었다.감식초 족욕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정의로운 사회는 좋은 삶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이견을 기꺼이 수용하는 문화”마이클 샌델 교수의 이름을 처음 듣게 된 건,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그때는 샌델 교수가 생각하는 정의가 방대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페이지가 너무 많아 제대로 다 읽지 못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 샌델 교수가 몇 년 만에 다시 출간한 이 책은 전작보단 조금은 쉬운 주제와 예시로 베스트셀러 작가샌델의 명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해
“사장님은 우리한테 말을 한마디도 안 해. 맨날 꾸중 듣는 형이 오히 려 부러워.” 김영환(37) 셰프가 일식계의 스타인 정호영 셰프의 식당에서 일하던 시 절, 사장에게 매일 꾸중을 듣는 게 힘들어 동료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가 듣게 된 일침이었다. 꾸중이 오히려 특혜라는 것이었다. 그때서야 오너인 동시에 ‘스승’인 정 셰프의 말을 곱씹어보게 되었다. 꾸중으로 포장되긴 했 으나 애정이 담긴 가르침이었다. 김 셰프는 13여 년 전 요식업계에 뛰어든 이후 정 셰프의 식당에 취업해 요리를 배웠다. 동료들의 말처럼 각별한 가 르침을 받은 적
대구시 군위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 격전지 중 하나인 칠곡군 소재 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소보면행정복지센터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견학은 군위군 소재의 참전용사 9명 전원이 참여했다.2일 오전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9명이 방문했다. 이날 전쟁 전시품과 관련 자료를 통해 73년 전 치열했던 한국전쟁을 떠올리며 전우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탓에 전우들과 만남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견학을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이번 견학은 소
㈜지에스씨넷이 2023년 미래 내일 일경험 인턴형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무캠프를 진행했다.23일 지에스씨넷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해, 예산 및 시설 운영 프로그램 구상,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기관 행사 진행 등 청소년 기관활동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업에 참가한 최윤서(21,대구한의대)는 “미래 내일 일경험에 참여하면서 실무자들의 도움으로 막연했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수성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활동 직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에스씨넷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사가 ‘2023 미래 내일 일경험' 아동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18일 지에쓰씨넷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3주간 고용노동부 진행으로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과 동아리 '굿인' 회원들을 비롯해 재학생 14명이 참석했다. 총 4팀으로 나눠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사와 함께 ‘아동 인권 인식 개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강다솔(21) 씨는 “평소 아동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실제 관련 프로젝트를
대구 남구가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남구 어르신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경로잔치는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주최, 대구 남구청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이날 조재구 남구청장과 임병헌 국회의원 이충도 남구희외 희장 등 내빈들이 모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효잔치는 지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롯트와 만담으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구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식사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31일 신보에 따르면 신규자금 3,72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2,129억원의 규모로 중견기업 25개, 중소기업 158개 총 183개 기업에 5,85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또, 신보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녹색기업,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및 사업재편기업 등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보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몽골신용보증기금(Credit Guarantee Fund of Mongolia)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보의 우수한 기업평가와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신보에 따르면 정부의 금융인프라 신흥국 수출 활성화를 통한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이 많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보의 보증제도 전수 프로그램을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 참여한 CGFM 실무자들은 신용보증제도, 신용조사, 기업평가 및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 뉴미디어 홍보사업을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종합유통단지 뉴미디어 홍보사업 일환 전자상거래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상에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오픈마켓 방식의 전자상거래 도입으로 입점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종합유통단지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입점업체들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사업은 오픈마켓 방식인 공공배달앱 ‘대구로’에 종합유통단지 전자관이 10월 31일부터 입점하는 것을 바탕으로 26개사가 우선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입점 이벤트로 구매금액별 5,000원에서
대구사이버대는 경산시 대구대 사범대학 강당과 빛광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 DCU 가을 페스티벌 8090 벌써 복고’ 축제를 열었다.30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축제는 제22대 총학생회에서 주최, 재학생 및 동문 그리고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캠퍼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재미와 웃음, 감동이 함께한 축제로 진행됐다.축제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학생 세바시, 졸업생 세바시, 초청특강, 2부는 레크레이션 공연과 이벤트, 학과별 복고패션 대결과 노래 후렴구 안무 대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대구사이버
영남이공대학교가 조선이공대학교와 달빛동맹 지속 발전과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영·호남 이공대 워크숍을 진행했다.26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교육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상호 교류 및 상생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장을 이끌고 달빛동맹의 지속 발전 및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 조순계 총장의 인사말에
대구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오는 27일과 28일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경북 ICT 체험 페스타’에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운영한다.19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경북ICT 페스티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운영은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경북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산업을 깊이 있게 이해시키고,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에는 △ICT 창업 캠프 특강: 올블랑TV와 슈퍼모닝의 기적(슈퍼모닝 저자 여주엽 작가, 207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운영) △크리에이터 나무아지야의 미디어 시민교육 '나도
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수출 플러스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을 출시했다.16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특례보증 상품 출시는 지난 8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은 총 8,0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8대 주력 제조업 및 12대 신수출 동력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6%포인트)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또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와 경북도 장애인복지과가 발달장애인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이용인들의 도전적 행동 컨설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15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경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주간활동지원센터(총 4개 기관)에서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9월부터 하반기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는 행동치료분야에 특화된 실무 연구와 업적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와 AI기반 교육 돌봄 지원체계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신
채현탁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 활성화, 사회복지 중간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채교수는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 주민 공동체 활동 및 자원봉사 교육 등 사회복지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필요한 협력과 주민 참여 지향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는데 기여해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