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표 전국축제’ 되도록 하겠다.”
경북 청도군에서 열린 ‘2023청도반시축제&2023청도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49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10.6일부터 3일간 열린 축제는 공백 없는 촘촘한 무대공연 및 체험프로 그램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씨 없는 감’ 반시로 유명한 청도군은 이번 행사에서 주홍빛 청도반시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반시 홍보관과 품질 좋은 청도반시를 구매할 수 있는 반시 판매관, 감 따기 체험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었다.
감식초 족욕 체험, 인간반시 자판기, 코믹체험방과 포토존 등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반시품평회, 감물염색거리와 청 도반시를 재료로 반시 먹거리존 등과 ‘황금반시를 찾아라!’ 등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행사장내 실내극장에서 열린 ‘엄영수의 코미디 쇼’, ‘김민형의 폭소 매직 쇼’는 높은 사전 예매율로 축제 전부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3일 동 안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 해외초청공연 ‘돈주앙’의 코믹 힙합 댄스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축제, 청도반시 축제와 ‘청 도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이 성료 될 수 있도록 빛내주신 군민들께 감 사드린다.”며 “청도군의 대표 전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