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조선이공대학교와 달빛동맹 지속 발전과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영·호남 이공대 워크숍을 진행했다.
26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교육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상호 교류 및 상생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장을 이끌고 달빛동맹의 지속 발전 및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 조순계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영남이공대의 '외국인 일학습병행제 운영방안', 조선이공대의 '유연한 학사제도를 위한 조선이공대 교육 혁신사례',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안내', 조선이공대의 '산학협력 혁신사례' 등 양 대학의 교육 혁신 사례, 우수취업 및 산학협력 혁신사례에 대해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측은 "이번 워크숍이 영·호남 이공대학교를 대표하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가 2013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맺고,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팀장 리더십 공동 워크숍, 보직자 워크숍, 이공 하나로 캠프 등 달빛동맹 강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양측과 학생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용 총장은 "영호남의 뜻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취업속행 열차를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기관 거듭나고 있다"며 "취업은 물론 내실있는 현장식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