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최근 여야의 선거구 획정 잠정 합의에 반발,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으나 해당 지역 출마자들은 통폐합 지역의 조직을 정비하는 등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새누리당 장윤석(영주)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경북지역 14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구 합의안은 농어촌 배려나 헌재 결정 취지에 부합하지 못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꾸려갈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가 26일 예천군 예천읍 한 예식장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티켓 오픈행사를 열었다.조직위원장인 이현준 군수는 이날 각계각층 인사들로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장 부회장 자원봉사자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지원협의회장으로는 이상연(67ㆍ㈜경한코리아
대구 북구갑에서 한달여 전 영양ㆍ영덕ㆍ울진ㆍ봉화로 선거구를 옮긴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현역 강석호 의원을 바짝 추격,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지난 19일 경북매일신문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선거구에서는 강석호 39.4%, 전광삼 34.1%, 홍성태 6.8%로 전 예비후보의 약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추운데 고생 많구만”“얼매나 춥겠노” 영주시민들은 혹한 속에 피를 흘리며 시장바닥에 쓰러지는 장면을 반복해 찍는 드라마주인공을 보고 연신 안타까운 탄성을 쏟아냈다.경북 영주시민들이 드라마 제목과 주인공 이름, 촬영장이 모두 ‘영주’인 SBS 설 명절 특집 2부작(140분) 드라마 촬영으로 드라마에 흠뻑 빠졌다.지난 5일부터 15일간 순대골목과 시민회관 등
25도 이상 미지근한 물만 나와도 온천단지 지정사업성 부족 민자 외면… 기반시설 투자비 허공으로 경북지역 지자체가 앞장서서 추진한 온천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관광객 유치의 일등공신을 자신하며 추진했으나 사업성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상당수는 단체장 치적사업용이다 보니 민간사업자들이 사
소백산 기슭에서 눈바람 맞으며 노릇노릇 익어가 모처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경북 내륙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되는 예천 소백산 용두 황태덕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황태덕장은 강원 인제군 용대리 일대가 유명하지만, 이곳도 겨울철 바람과 기온이 황태 건조에 적당해 2010년부터 생산 중이다.이곳 황태덕장은 이번 겨울 들어 포근한 날씨가 계속
통폐합 예상지역 예비후보 등 출마예상자들 ‘골머리’ “인구가 더 많은 선거구와 통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해도 답답할 따름입니다.”경북 영주선거구의 예비후보인 최교일(54) 변호사는 매일 아침 도로에서 출근길 유권자를 향해 인사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그리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찾아 다니며 얼굴을 알리는
부도로 8년째 방치된 영주판타시온리조트, 최초감정가 4.96%에 낙찰반복된 유찰로 최초 감정가 3%로 11번째 떨이 경매 부도로 8년째 방치된 경북 영주시 판타시온리조트가 지난 11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11차 경매에서 부동산 관련 업체로 알려진 ㈜엔알파트너스에 감정가 1,424억원의 4.96%인 70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경북 예천 공군 제16전투비행단(16전비)은 11일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임무를 부여 받기 전의 훈련인 전술입문훈련과정(LIFT)을 수료한 10명의 조종사를 배출했다.16전비에 따르면 이들 수료생은 국산 초음속 전술훈련기 TA-50을 통해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질적인 전투기술을 비롯한 전투조종사로서 거쳐야 할 훈련을 모두 완수했다.전술입문훈련과정을 수료한
경북 영주시의 인구가 11만 명이 무너졌다. 올해부터 안동ㆍ예천 신도청신도시 입주가 본격화하면 이들 지역으로 추가유출도 우려된다.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주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전년 말보다 1,045명 준 10만9,735명으로 11만 명이 붕괴했다.반면 인접한 안동시는 신도청 여파로 524명이 느는 등 7년째 증가세고 예천군도 올해부터 신도시 아파
경북 예천군이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올해 지역 문화원, 예술문화단체연합회와 연대강화 및 각종 문화행사 자생력 증진, 관광산업진흥 등을 위해 지난해 보다 38억 원 많은 2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경북 신도청 시대 원년을 맞아 전통
경북 영주시와 충남 당진시 등 경북, 충청지역 10개 시장ㆍ군수들이 충남 당진에서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ㆍ서 내륙철도’를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영주시 등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충남 당진에서 충북 청주시, 경북 문경시(점촌), 영주시를 경유해 울진까지 동해안과 서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북
내년 2월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도청 신도시 내 예천군지역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도와 예천군은 지난 21일 준공된 현대아이파크 489가구 중 19가구 47명이 최근 이사했다고 28일 밝혔다.2012년 9월 도청신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한지 3년 4개월만이다.도와 예천군은 이날 입주를 시작하는 입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이현준 예천군수와 김상동 도청신도시
유사시 대비한 수송부대… 영외거주ㆍ부식구입 등 파급효과 기대경북 영주시 단산면에 들어설 군부대(16일자 26면)가 미사일기지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국방부가 “미사일기지가 아니다”고 정식 부인하고 나섰다.최근 국방부는 장윤석 국회의원 사무실에 관계자를 보내 장 의원과 서원 영주부시장, 이규덕 영주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군부대 성격과 규모 등을
시의회, 예산 무더기 삭감에 집행부 “길들이기 횡포”의원들 주민숙원사업비ㆍ외유경비는 알뜰히 챙겨경북 영주시 집행부와 시의회 사이의 예산을 둘러싼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견제와 균형을 넘어 길들이기 차원의 예산 삭감으로 발목잡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경북 영주시의회는 최근 폐회한 정례회 예산안 심사에서 한국선비문화축제, 풍기인삼축제 등 영주시의 4대
경북 영주 풍기인삼농협이 21일 베트남 경제 중심지 호치민 시내에 풍기인삼제품 판매지점 3곳을 개설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인삼농협에 따르면 베트남 판매점에선 현지 기후와 국민건강에 맞는 맞춤형 건강식품 종류인 홍삼농축액 홍삼액 홍삼분말 등 12개 제품을 판매한다.내년 1월에는 수도 하노이와 5대 도시 중 하나인 하이퐁 지역에도 지점을 추가 개설하는 등
경북 예천경찰서가 노인과 경운기 사고가 잇따르는 국도변에 교통경찰복장을 한 전동 마네킹 ‘마순경’을 설치했다.경찰에 따르면 마순경은 예천군 호명면 28번 국도 본포삼거리에 설치한 전동마네킹으로, 키 180㎝ 무게 20㎏에 경찰복장으로 신호봉을 들고 내려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킨다.이 지점은 지난 6월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이모(67)씨를 추돌해
경북 영주시 (사)영주문화연구회가 운영하는 소백산자락길이 아름다운숲길로 인증 받았다.21일 영주문화연구회에 따르면 소백산자락길은 산림청 산하 단체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사)백두대간숲연구소가 주최ㆍ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숲길 인증사업 평가에서 DMZ펀치볼둘레길, 지리산둘레길과 함께 아름다운숲길로 인증됐다.이번 평가에는 서류평가에서 전국 10곳의 숲길을 선
경북 영주시 단산면에 여단급 군부대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방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일언반구 설명이 없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육군 방위력개선(913-1-E)시설사업’을 공고하고, 단산면 병산리 일원 234필지 120만㎡ 터에 2020년 12월까지 군사기지를 완공키로 하고 내달 3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이 같은 공고가 나기
경북 영주시의회가 결국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심의를 무기한 보류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화학물질안전관리조례안을 지난 3일 심의보류(9일자 26면)한 데 이어 14일 재상정했으나 영주상공회의소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무기한 심사보류를 결정했다. 전영탁 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은 김현익 의원 등 4명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