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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농협 베트남에 3개 지점 개설

  • 입력 2015.12.22 00:00
  • 수정 2015.12.22 18: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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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한국일보DB

경북 영주 풍기인삼농협이 21일 베트남 경제 중심지 호치민 시내에 풍기인삼제품 판매지점 3곳을 개설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인삼농협에 따르면 베트남 판매점에선 현지 기후와 국민건강에 맞는 맞춤형 건강식품 종류인 홍삼농축액 홍삼액 홍삼분말 등 12개 제품을 판매한다.

내년 1월에는 수도 하노이와 5대 도시 중 하나인 하이퐁 지역에도 지점을 추가 개설하는 등 꾸준히 지점을 확대해 베트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풍기인삼농협은 올해 한국식품으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 표준측량청의 할랄 인증을 받아 내년부터 중동 수출에도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 올해는 미국 중국 등 10개국에 홍삼제품 36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진출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풍기인삼을 세계적 명품으로 가치를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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