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관위는 단속 업무는 물론 차질없고 공정, 투명한 투.개표 업무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서는 등 긴장된 선거 일정을 보내고 있다.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돼 이와 관련한 투.개표소 설치, 사무인력 확보, 모의 시험을 통한 사전투표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하며 투.개표 업무 전반에 걸쳐 투명하게 진행 중이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수검표 절차가 실시돼 인력 확충은 물론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공무원을 개표사무원으로 확보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김영도
김영숙 대구시 군위군의회 김영숙 의원이 “우보면 섬유복합단지 및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우보면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촉구했다. 1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나온 주장이었다.김 의원은 이날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된 섬유복합단지과 자원회수시설 이전후보지로 언급되는 우보면에 대해 군위 군민 전체의 반대 여론이 심각하다”며 “산업용지가 풍부한 군위군에 일부 혐오시설이 우보면에 집중 유치될 경우 형평성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찾는 것이
대구 수성을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대식 후보는 10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4월 총선에 뛰어들었다. 김대식 후보는 국내 고위 공직자들을 많이 배출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출신으로 미국 유학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 나서면서 “실절적인 변화와 발전을 직접 만들겠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김대식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10년간 유학 생활 경험, 현실 정치 도전 김대식 후보(82년생. 대구 수성을 국민의 힘 예비후보 등록)는 대구 수성구을 지역에서 초등학교와 중
서중현(72) 대구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월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988년을 시작으로 총선과 지방선거를 아우르며 36년간 17차례 출마해야 했다. 무소속으로 3차례나 당선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오랫동안 선거를 치른 덕에 서구 지역에서 탄탄한 지지층까지 확보하고 있다. 서 예비 후보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해달라’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며 “마지막 도전인 만큼 30여 년간 활동한 열정 쏟아부어 국회의원의 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체적인 공약이나 청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일인데 적극 나서야지요. 앞으로도 재향군인에 대한 예우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지난 1월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원은 ‘영덕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오는 4월부터 ‘지방재정법’이 지방보조금을 법인 또는 단체 등의 운영비로 교부할 수 없도록 한 개정안이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지방재정법’ 개정이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이 바뀌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맞는 갑진년(甲辰年), 공항도시를 향한 비약을 시작합니다.군위군의회는 2020년부터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를 운영했습니다. 이런 활동의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 2023년이라고 자부합니다. 2019년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신공항특별법 제정,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까지, 군위의 발전을 위해서 군의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사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025년 TK신공항 착공, 2030년 개항이라는 목표를 성취하는 단계를 밟아가는 중입니다.군위군은 지난해 7월 대구시 편입이
경북 고령군이 지난해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품으면서 ‘세계 속의 문화도시 고령’이라는 원대한 꿈을 꾸며 희망찬 새해를 맞고 있다.1,500년 전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토기와 철기를 생산하고 가야금 문화를 탄생시켰다.최근 학계에서 가야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라는 쾌거는 인구 3만 명의 작은 도시 고령군이 ‘세계의 문화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된 것이다. 지난 9월 17일 제45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수의계약 논란으로 의원직은 제명당했던 권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법원으로부터 '제명 의결 처분 효력정지'가 인용되면서 의원직을 회복했다. 9일 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에서 '의원 제명' 징계가 타당한 지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으로 사료된다"며 "신분이 회복된 만큼 의원활동에 전념하면서 제명건에 대해 본안에서 충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법적 절차에 따라 의정활동을 복귀한 만큼 기대를 져버리지 않겠다"며 "진실은 차후 법원에서 가려지는만큼 직분에 충실해 지역민들에게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총선 출마가 기정사실화되어가는 분위기다. 최 전 총리는 아직 출마 선언이나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팔로워가 개설 한달 만에 7,0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경산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초 전 총리의 최근 선거 관련 행보를 추측하게 하는 사건이 잇따랐다. 이달 초 경산지역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특강을 이어가던 중 '정치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특강을 중단했고, 20일에는 최 전 부총리 지역 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입건되기도 했다. 옥산
김진열 군위군수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위군의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관련해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대구시와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군수는 “7월 대구시 편입과 더불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공고를 두고 군민들의 의견의 분분한 가운데 28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의견을 도출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내년 1월 전체면적의 70%를 우선 지정해제를 검토, 우선 해제한 후 투기 우려가 없을 경우 나머지 지역도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3일 대
권중석 경산시의원은 ‘재선 같은 초선’으로 통한다. 초선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까닭이다. 권 의원은 국민의힘 국회정무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국민의힘 경산시 당협 운영위원회 회장, 경산시 탁구협회 회장을 거쳐 제9대 경산시의회에 입성해 전반기에 행정·사회부위원장을 맡고있다. 40년 전 지은 경산시청, 너무 좁아요권 의원이 최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화두는 경산시 신청사 건립이다. 그는 “현 청사는 인구 6만에 불과하던 1988년에 준공됐다”면서 “현재 28만 인구에서 2030년 34만, 2040년 42만으로
경북도의회에서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이 많은 경북의 지방소멸 문제를 경북특별자치도 설립으로 해소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김창기(국민의힘. 문경시) 경북도의원은 3월9일 경북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 문제 대응 방안과 2기 혁신도시 유치 문제 등과 관련해 “지방자치법 등 현행 법령에 따른 경북도의 자치권한으로는 지방소멸 대응이 힘들다”면서 “특별자치도를 통해 규제완화와 특례규정 발굴, 권한이양 등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기업이 소멸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세금을 감면해 줄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해서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과 인력 유치에 나서
우리 생태계 위협하는 가시박 퇴치해야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은 제2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계 파괴 주범인 가시박의 퇴치를 강조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생태계위해성 1등급 유해식물로 지정된 가시박이 마을과 농경지까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토종식물과 자연생태를 위협하고 있는 가시박 퇴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가시박의 효율적인 퇴치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방제 활동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생태교란 생물 퇴치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경주의 자존심을 드높이는 최상의 선택입니다.”이경희 경주시의회 의원은 의회에 입성한 뒤 반 년이 채 지나지 않아 ‘중고 초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만큼 의정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을 맡아 경주시의 당면 과제인 2025 APEC 정상회담 경주 유치를 위해 T/F팀 구성해 적극 추진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해 남다른 감각으로 접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유발언과 시민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제32차
“청도공영공사가 운영하는 청도싸움대회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청도군 박성곤 군의원(사진)은 청도지역 최고 관광자원으로 평가받는 청도소싸움대회와 관련해 청도공영공사의 2023년도 본예산 요청액 20억 원을 과감히 삭감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민과 관계자들로부터 잘한 일이라는 평가와 함께 따가운 질책성 여론이 일고 있다. 경북 청도군은 관광청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에 소싸움장을 개장해 청도소싸움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10여 년간 적자가 이어졌다.청도군은 청도공영공사 사장으로 전(前) 경북신용보
임병헌(68) 무소속 당선자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임 당선자는 10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밖에 없었던 사유를 적극적으로 소명해 복당하겠다"며 "복당이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더라도 국민의힘의 편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인 중·남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정했고, 국민의힘 성향의 후보 4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임 당선자는 중앙인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 출신 의원들과
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많이 나와 계신지 몰랐다"고 대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이날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지지자들 앞에서서 "그 동안 응원에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며 말한 뒤 차량에 탑승해 국회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로 이동했다.윤 당선인은 등장에 국민의힘 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며 기립 박수를 쳤다. "와아!" 하는 함성도 쏟아졌다. 윤 후보는 일일이 감사 악수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정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았다"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윤 후보와 안 후보는 오전 8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안 후보가 윤 후보에 대한 조건없는 지지 의사를 밝혔고, 두 사람은 대선 승리 후 인수위원회부터 통합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앞서 두 후보는 전날 밤
벌금 100만원 이상 형 확정시 당선 무효대구지검 김천지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구자근(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에게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벌금을 구형했다.구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구미
김정모 기자4ㆍ15 총선 이후 전국에서 김부겸(대구) 김영춘(부산)의 낙선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군포와 서울에서 인정 받은 전도유망한 정치인이었지만 대구와 부산이라는 험지 출마를 강행했다 끝내 낙마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대구경북 25개 선거구 중 미래통합당 24석, 무소속 1석이다.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도 결국 통합당이다. 통합당 싹쓸이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