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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 권익 위해서라면 당연히 발벗고 나서야죠”

‘영덕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영덕군수 표창

  • 입력 2024.03.05 14:53
  • 기자명 김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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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일인데 적극 나서야지요. 앞으로도 재향군인에 대한 예우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1월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원은 ‘영덕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오는 4월부터 ‘지방재정법’이 지방보조금을 법인 또는 단체 등의 운영비로 교부할 수 없도록 한 개정안이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지방재정법’ 개정이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이 바뀌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는 명시적인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을 조례에 반영해 법제처의 ‘자치법규 정비기준’에 따라 어문규정에 맞게 자구를 정비하는 등 현행 조례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려는 조치의 일환이었다. 

발의안에는 상위법의 개정으로 현행 조례에서 인용하고 있는 법령 조문의 번호를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 제16조제3항에서 제16조제2항으로 변경하고, 재향군인회의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는 명시적인 근거를 조례에 추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군정발전유공 영덕군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서 땀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출향 인사들 중심으로 본인의 인맥을 총동원해 5명의 기부자로부터 1400만 원의 고액의 기부금을 유도했고, 이들의 기부가 홍보되면서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은 더욱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 그 결과 영덕군은 2023년 1분기 전국 140개 지자체 중 1인당 평균기부액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전액 운영되는 생활민원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의 사업대상 및 재원 확대를 위해 ‘영덕군 생활 민원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으며,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용 저온 저장고 사용에 대한 농사용 전력 적용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 받아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대변하기도 하는 등 주민복리증진에도 애써왔다.

 

 

◆ 김정호 의원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의 의회 활동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2022년 11월21일과 이듬해 9월21일 '5분 자유발언'에서 각각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와 응급 장비 확충을 촉구'와 '해안조망형 비치파크골프장 조성의 필요성과 현재 운영 중인 우리 군의 파크골프장 관리·운영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한 2022년 11월22일 ‘영덕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덕군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 2023년 5월30일 ‘영덕군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 8월28일 ‘영덕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2024년 1월5일 ‘영덕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2023년 5월15일에는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농사용 전력 적용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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