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은 한국인에게 흔하고 일상적인 증상이다. 다만 흔하고 일상적인 질환이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는 없는 증상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김재수 병원장은 “허리 통증은 전체 인구의 약 80%가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하는 질환이면서, 생산성 저하와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업무능력 저하, 결근 등을 초래하며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허리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심코 방치할 경우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하면 통증으로 인해 걷지 못하거나 다리에 마비가 발생하여 힘이 빠지
남승민 팬카페 회원들이 지난 1일 경남 밀양에서 팬카페 회원들이 마련한 '사랑의 김장봉사' 행사에 참석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남승민 공식 팬카페 승민들레 회원들은 후원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28일 대구 펙스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1회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졸업생들과 재학생, 시니어 모델 등 30여명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워킹과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졸업패션쇼는 5개의 스테이지 무대를 시작으로 'BLANK CANVAS'라는 주제로 빈 도화지에 색을 채워 넣는다는 의미를 담아 Y2K, reculer, POUM, N°1 CATS, Perla 레스트드레스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 3
“사장님은 우리한테 말을 한마디도 안 해. 맨날 꾸중 듣는 형이 오히 려 부러워.” 김영환(37) 셰프가 일식계의 스타인 정호영 셰프의 식당에서 일하던 시 절, 사장에게 매일 꾸중을 듣는 게 힘들어 동료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가 듣게 된 일침이었다. 꾸중이 오히려 특혜라는 것이었다. 그때서야 오너인 동시에 ‘스승’인 정 셰프의 말을 곱씹어보게 되었다. 꾸중으로 포장되긴 했 으나 애정이 담긴 가르침이었다. 김 셰프는 13여 년 전 요식업계에 뛰어든 이후 정 셰프의 식당에 취업해 요리를 배웠다. 동료들의 말처럼 각별한 가 르침을 받은 적
“처음에 그 아이디어를 냈더니 관계자들이 비밀리에 추진하자고 그래요. 다른 데서 알고 선수치면 안 된다고.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라고 감탄을 하더군요.”발단은 대구 중구의 옛 중앙파출소 앞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었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설치해 모금액이 모인 만큼 온도계의 수은주가 올라가는데 붉은 기둥이 좀체 위로 솟구치지 않았다. 모 일간지 사진물 제목도 ‘사랑의 온도탑 꽁꽁’이었다. 대구아너소사이어티회원 대표를 맡고 있는 신홍식(68) 아트빌리지 대표는 고심 끝에 고귀한 삶을 산 분이나 역사 속 위인을 ‘아너 소사이어티’ 특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3지역 영제ㆍ영호MJF 라이온스클럽이 대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16일 영제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회원들이 마련한 자장면, 탕수육 등 사랑의 급식봉사와 봉사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총재를 비롯해서 최진열 1부총재, 박상열 2부총재, 이창근 3지역부총재, 이승은 영제 라이온스클럽회장, 전윤택 영호MJF 라이온스클럽회장 등 80여명이 참석 했다.이승은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회원들과 함께 남녀 모두가 좋아
“청도군 ‘대표 전국축제’ 되도록 하겠다.” 경북 청도군에서 열린 ‘2023청도반시축제&2023청도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49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10.6일부터 3일간 열린 축제는 공백 없는 촘촘한 무대공연 및 체험프로 그램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씨 없는 감’ 반시로 유명한 청도군은 이번 행사에서 주홍빛 청도반시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반시 홍보관과 품질 좋은 청도반시를 구매할 수 있는 반시 판매관, 감 따기 체험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었다.감식초 족욕
대구시 군위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 격전지 중 하나인 칠곡군 소재 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소보면행정복지센터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견학은 군위군 소재의 참전용사 9명 전원이 참여했다.2일 오전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9명이 방문했다. 이날 전쟁 전시품과 관련 자료를 통해 73년 전 치열했던 한국전쟁을 떠올리며 전우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탓에 전우들과 만남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견학을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이번 견학은 소
대구 남구가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남구 어르신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경로잔치는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주최, 대구 남구청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이날 조재구 남구청장과 임병헌 국회의원 이충도 남구희외 희장 등 내빈들이 모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효잔치는 지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롯트와 만담으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구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식사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31일 신보에 따르면 신규자금 3,72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2,129억원의 규모로 중견기업 25개, 중소기업 158개 총 183개 기업에 5,85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또, 신보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녹색기업,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및 사업재편기업 등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보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이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적 한방 웰니스 체험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영덕군 북부권(병곡, 영해면) 노인대학 어르신대학생 70여명은 지난 9월 7일 경산동의한방촌을 찾아 치매예방 향수 만들기, 한방약차 오감체험, 에센스 화장품 만들기, 한방약재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원활한 혈액순환과 빠른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한방 족욕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한방체험을 가졌다.이날 체험 행사 참가자들은 전국을 휩쓴 장마와 폭염 그리고 농사일로 힘든 한여름을 보내고 2시간이 넘는 장거리 버스이동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 뉴미디어 홍보사업을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종합유통단지 뉴미디어 홍보사업 일환 전자상거래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상에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오픈마켓 방식의 전자상거래 도입으로 입점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종합유통단지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입점업체들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사업은 오픈마켓 방식인 공공배달앱 ‘대구로’에 종합유통단지 전자관이 10월 31일부터 입점하는 것을 바탕으로 26개사가 우선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입점 이벤트로 구매금액별 5,000원에서
가실성당경북 칠곡 낙산리 가실마을에 있는 조그마한 성당으로 본동과 사재관 2동의 건물로2003년 경북 무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된 지은지 100년이 지난 건물이다. 이곳의 배롱나무는 수령이 젊은 나무이나 돌계단 위의배롱나무꽃과 본당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육신사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 육신사에는 배롱나무가 몇그루 밖에 없으나, 충절문에서 충효당까지 많은 배롱나무가 피어있다.숙부에게 왕권을 빼았긴 ‘단종’의 복귀를 꾀하려다 숨진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채화정안동 풍산읍에 위치한 채화정은 보뭉제2051호이다.조선 후기 학
대구사이버대는 경산시 대구대 사범대학 강당과 빛광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 DCU 가을 페스티벌 8090 벌써 복고’ 축제를 열었다.30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축제는 제22대 총학생회에서 주최, 재학생 및 동문 그리고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캠퍼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재미와 웃음, 감동이 함께한 축제로 진행됐다.축제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학생 세바시, 졸업생 세바시, 초청특강, 2부는 레크레이션 공연과 이벤트, 학과별 복고패션 대결과 노래 후렴구 안무 대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대구사이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몽골신용보증기금(Credit Guarantee Fund of Mongolia)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보의 우수한 기업평가와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신보에 따르면 정부의 금융인프라 신흥국 수출 활성화를 통한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이 많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보의 보증제도 전수 프로그램을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 참여한 CGFM 실무자들은 신용보증제도, 신용조사, 기업평가 및
영남이공대학교가 조선이공대학교와 달빛동맹 지속 발전과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영·호남 이공대 워크숍을 진행했다.26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교육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상호 교류 및 상생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장을 이끌고 달빛동맹의 지속 발전 및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 조순계 총장의 인사말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역의 경제와 산업 분야를 비롯한 도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분야를 맡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급격한 글로벌 경제지형 변화에 선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진력 하겠습니다.”이춘우(국민의힘. 영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11대 도의원에 당선된 후 초선부터 농수산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낼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12대 의회에서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맡았다. ◇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중점 활동이 위원장은 기획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사진. 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안동시 기업 맞춤형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이하 산학연 조례)’를 대표 발의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산학연 조례는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의 고용 창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이번 안동시의회 제243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산학연 조례는 특성화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을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이 일반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243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과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음식물처리기) 설치 시 1대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박 의원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수질오염과 같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산의 발전을 항상 먼저 생각합니다. 시민 참여ㆍ소통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이끌어 가려고 노력합니다. 집행부ㆍ의원들 간 서로 협치ㆍ소통을 통해서 ‘꽃피는 시민중심 행복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2018년 제8대 경산시의원을 거친 재선 의원으로 2022년 7월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솔선수범, 창의ㆍ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최근 열린 경산시의회 제247회 정례회에서는 민주당의 의회 폭거로 일컫는 경산시의회 A의원의 5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