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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와 감시 역할 넘어 미래 먹거리 아이디어도 짜내야죠”

일자리 창출, 도민의 편익 증진 위한 의정활동 주력
“경북의 미래 청사진 제시할 수 있도록 역량 집중할 것”

  • 입력 2023.10.27 09:00
  • 수정 2023.10.31 09:28
  • 기자명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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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우 경북도의회기획경제위원장 △2018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우수상 △2020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회 우수의정 대상 △2021년 제 5회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 수상
이춘우 경북도의회기획경제위원장 △2018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우수상 △2020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회 우수의정 대상 △2021년 제 5회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역의 경제와 산업 분야를 비롯한 도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분야를 맡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급격한 글로벌 경제지형 변화에 선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진력 하겠습니다.”

이춘우(국민의힘. 영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11대 도의원에 당선된 후 초선부터 농수산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낼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12대 의회에서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맡았다.

 

◇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중점 활동

이 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장으로서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 소속 11명의 의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모두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핵심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 체계를 수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하는 사람은 배요, 민심은 그 배를 띄우는 물이다’라는 말을 영천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가슴에 품고 있다”고 말한다. 자만하지 않고 늘 민심을 최우선으로 활동하는 마음가짐이다.

이 위원장은 경제 분야뿐 아니라 도민들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 발의와 제정에도 앞장섰다.

 

◇ 조례 제정 통한 제도적 시스템 마련

‘경북도 실종자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조례’ 제정으로 실종자 및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줄이도록 했다.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 소속 의원이자 ‘전통식품 발굴·계승연구회’ 대표로도 활동하면서 도내 전통식품 발굴 및 보존에 대한 연구활동에도 참여했다.

11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서는 도내 농어업인 및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썼다.

도내의 노목, 거목, 희귀목 등 보호대상 수목의 보호와 관리를 위한 사항을 담은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호수의 보호와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하수 관리 조례’ 제정으로 지하수의 효율적 보전관리 및 오염 예방 등에 기여했고, ‘귀어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조례’로 통합해 경북에 이주한 귀농어업인과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12대 의회에서는 ‘농업명장 지원조례’ 제정으로 작물별 영농규모를 보다 세분화하여 변경함으로써 농업명장 선정시 현장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그는 “현재 경북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시점을 관통하고 있다”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통합 신공항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와 산업단지 조성, 지역특화 스마트팜단지 등 현안 해결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견제와 감시라는 도의원의 기본책무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발전구상을 통해 경북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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