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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100일의 향연 (하)

  • 입력 2023.10.30 09:00
  • 수정 2023.10.31 09:28
  • 기자명 윤주용 대구한국일보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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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사 충효당 앞.
육신사 충효당 앞.

가실성당

경북 칠곡 낙산리 가실마을에 있는 조그마한 성당으로 본동과 사재관 2동의 건물로2003년 경북 무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된  지은지 100년이 지난 건물이다. 이곳의 배롱나무는 수령이 젊은 나무이나  돌계단 위의배롱나무꽃과 본당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육신사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 육신사에는 배롱나무가 몇그루 밖에 없으나, 충절문에서 충효당까지 많은 배롱나무가 피어있다.숙부에게 왕권을 빼았긴 ‘단종’의 복귀를 꾀하려다 숨진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채화정

안동  풍산읍에  위치한  채화정은  보뭉제2051호이다.조선 후기 학자인 ‘이민적’이 지은 정자이다. 연못에 비춰진 오래된 정자와 정자 좌우로 핀 붉은 배롱나무꽃이 한폭의 그림이다.

병산서원

서애 류성룡이 세운 서당으로,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이다. 여름에는 정면에 낙동강이 흐르고,서원 전역에 붉은 배롱나무꽃이 만발하면, 가히 한국의서원중 가장 아름다운 곳 이라 하겠다. 입교당 뒤편의 배롱나무 여섯그루가 보호수로 지정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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