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소통과 협업으로 상생행보 이어가 눈길경주시와 손잡고 형산강 프로젝트경주 울산과 해오름동맹 결성 이강덕(54ㆍ사진) 경북 포항시장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상생의 행보를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취임 2주년을 맞은 그는 최근 정부의 맞춤형 보육 정책에 항의해 포항시청 앞 광장으로 몰려온 어린이집 원장 들
“원표야, 막걸리 받아오너라!”아버지는 자개 공장을 운영하셨다. 공장에서 일하는 분이 10명쯤 됐는데, 직원들이 모두 우리 집을 기숙사 삼아 먹고 잤다.직원들은 일을 마치고 나면 어머니와 밥하는 아주머니가 차려주는 저녁을 먹고 내가 받아온 막걸리로 입가심을 했다. 반주에 은근히 취기가 오르면 으레 노래판이 벌어졌다. 밥상에 둘러앉은 사람 중의 한분이 젓가락
“전석 매진에 흥행 대박요? 수익은 제롭(0)니다, 하하!”불황이다. 성인가요도 예외가 아니다. 아이돌은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로 뻗어가고 있지만 국내 공연 시장은 침체기다.티켓이 안 팔린다. 유명 가수도 야심 차게 2회 공연을 기획했다가 흥행이 안 돼 공연을 1회로 줄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종수 씨의 매
올림픽 등에서 메달을 딴 태극전사들이 범인 잡는 경찰관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6월 12년 만에 시행된 경찰관 무도 특별채용에서 11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경찰관이 된 순경들이 4월부터 치안 현장에 배치됐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31ㆍ사진) 씨. 여자 57㎏급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그는 중앙경찰학교에서 28주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당연히 산업으로서 가능성은 무한하다. 경주시의 물 관리 시스템을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이 끌어올리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다.미래 경주를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최양식 경주시장은 물 관리산업 육성을 위해 형산강 환경타운을 친환경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하수급속처리 등 신기술
국승채 온에어뷰티 대표, 한일 메이크업 역사 특징 비교 논문 발표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문화 변천사와 한류가 미친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었다.”국승채(46ㆍ사진) ㈜온에어뷰티 대표가 한국과 일본의 메이크업 역사와 특징을 시대별로 정리, 비교한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광복 이후 한국과 일본의 메이크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상해탄’이 지난 5월에 300회 연속공연으로 기록을 갱신했다.기념 공연에는 2년 전 오프닝 무대에 섰던 주연 배우를 비롯해 ‘상해탄’을 거쳐 간 수많은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한 배역에 여러 명의 배우가 장면을 나누어 출연했는데, 배우와 관객 모두 손에 땀을 쥔 긴장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후의 감동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이 지난 2일 시 전문 문예지 ‘시인시대’를 창간했다.‘시인시대’는 시 전문 계간지로 시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주력을 하고 지역에서 능력 있는 시인들을 발굴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박언휘 원장은 “문예지 특성상 명맥을 유지하기 힘들고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며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잡지가 되리라고
'부처님 첫 약속'지키려 세계 재난현장으로 긴 숲의 동안거가 끝난 지 엊그제인데 숲은 곧 여름이다. 또 하나의 화두를 품어 깨친 숲의 녹음은 날로 짙다. 경북 구미시 태조산 정상 무렵에 신라 최초의 가람 도리사(桃李寺)가 있다. 1,600년전 아도화상(阿道和尙)이 한겨울에 복사꽃과 오얏꽃이 만발한 터에 지
경북 안동지역 중소기업인이 8년째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배관 냉난방공사가 주력사업인 천성용(55ㆍ사진) ㈜창성공조기계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천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안동시를 방문, (재)안동시장학회 이사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09년부터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한
서보영(서보영무대의상 대표) 대회 전날 늦은 심사위원 섭외 요청 전화에 갑작스럽게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연락이 왔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에 이른 시간 미팅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 곳에 오신 분들 대부분이 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연락들을 받고 오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권세호(삼영회계법인 대표)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서 수상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 서울을 제외하면 대구,경북이라고 합니다. 전국의 지자체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후보들 중에서 미스대구와 미스경북이 특히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들로 선발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미스대구, 경북 선발대회를
미스 의성마늘소 신수진 "미스코리아의 도시 대구에서 당선돼 너무 기뻐요!"“미스 대구선발대회 덕에 지상파 데뷔했네요, 호호!”신수진(23,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3년)씨는 탤런트가 꿈이다. 어릴 때부터 연기자를 지망했다. 부모님이 “평범하게 살라”면서 극구 말렸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고집을 피웠다. 결
미스 대구 쉬메릭 善 박보경 “설수진 씨처럼 봉사하는 미스코리아 되고 싶어요”“설수진 씨를 보고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어요.”박보경(23, 계명대 성악과 졸업)씨는 현재 TBN교통방송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방송을 보다가 우연히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 씨가 화상 환자
미스코리아 60년, 첫 쌍둥이 자매 본선 무대에미스대구 진 김민정, 미스경북 선 나경 자매“둘 다 상을 받게 되면 좋겠지만, 하나뿐이라면 제가…. 하하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60년 사상 처음으로 쌍둥이 자매가 나란히 본선 무대에 오른다. 2016 미스대구쉬메릭 진 김민정(21ㆍ계명대 미국학3)씨와 201
"한국어 소통의 달인이 되고 싶어요"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13년차,베테랑 주부이자 똑 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오명은씨(34). 그녀의 전화기는 24시간 쉼 없는 핫라인이다. 직장인,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살림은 물론 기본적인 통역에서부터 다문화가정의 대소사를 해결해주고, 청도군 다문화 관련 주요 행정업무를 척척 수행하는 등 ‘팔방미인’이란 말
대구시민의 내집 마련, 기원을 담아 시원하게 던졌습니다!시구의 주인공은 다인건설의 오동석(57)회자잉었다. 다인건설은 새로운 유형의 주거 형태를 대구에 도입한 건설업체로, 전국에서 분양률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포수를 향해 시원하게 공을 던진 오 회장은 “대구 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다”면서 “공이 잘 들어간
"영주한우 한 마리라도 더 팔아야죠"서울에 영주축협 직영 한우프라자 개점 “조합원들이 애써 키운 영주한우를 한 마리라도 더 좋은 값에 팔아야죠”서병국(65)영주축협 조합장은 최근 서울 서초동 영동농협 청계산역점 4, 5층 1,500㎡에 영주한우 전문점인 영주축협 한우프라자를 연 것은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
몰라서 못 받는 대학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2015년 기준으로 한국의 4년제 사립대학교 연간 평균 등록금은 735만원이다. 1인당 GDP 대비로는 25%가 넘는다. 미국과 영국이 각각 13%, 일본 10%, 호주 7%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대학생들이 선진국들보다 학비 부담이 큰 것이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