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과 조선업 도시였던 영국 북동부 게이츠헤드는 2001년 미렐니엄 브리지, 2002년 발틱 현대미술관, 2004년 SAGE 음악당 건립 등 문화중심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실행했다.그 결과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40억 파운드(8조 4천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문화도시
외식업체가 개발한 애플사과 재료로 공급 협약 경북 영주사과가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업체가 개발한 ‘애플삼겹살’ 재료로 독점 공급된다.영주시에 따르면 시가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위탁운영중인 영주농산물유통센터와 외식기업 ㈜디딤이 16일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영주사과 납품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디딤은 전국 돼지고기 관련 브랜드로 450개 프랜차이즈 점포를
경북 영주시가 항공기 자동차 등에 쓰이는 경량 알루미늄(Al)소재기반 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6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의 하나인 ‘경량 AL 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제품생산 구축사업’지역으로 영주시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영주에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경량금속 기술지원센터가
경북 구미시는 2016회계년도 지방재정 공시를 통해 올해 예산규모는 1조 2,156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178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규모가 비슷한 전국 지자체 평균보다 1,743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488억원,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4,600억원, 지방채·보전수입 등이 432억
2본부 4국 1원 739명 이전…본청 직원의 46%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에 ‘대구시청 별관’이 이전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안동ㆍ예천 신도시로 이전한 옛 경북도청에 6월까지 시청별관을 이전하는 임시활용방안을 2일 확정했다.이곳으로 옮겨갈 대구시의 부서는 경제부시장과 창조경제본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
안동ㆍ예천 택시사업구역 통합 끝내 불발시ㆍ군 경계 넘으면 요금 20% 더 내야누가 시내버스 증차 비용 부담할지도 이견 경북 안동시와 예천군 경계에 조성중인 경북도청 신도시의 택시사업구역이 달라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내달 하순 경북도청과 도교육청이 이전을 마치면 2008년 경북도청 이전지 결정 후 8년 만에 본
25도 이상 미지근한 물만 나와도 온천단지 지정사업성 부족 민자 외면… 기반시설 투자비 허공으로 경북지역 지자체가 앞장서서 추진한 온천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관광객 유치의 일등공신을 자신하며 추진했으나 사업성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상당수는 단체장 치적사업용이다 보니 민간사업자들이 사
구미세관 관할구역이 경북 중부지역에서 북부권까지 대폭 늘어난다.구미세관은 관세청 직제개편에 따라 관할구역이 구미 김천 문경 상주시와 칠곡군에서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5개 시ㆍ군까지 경북 중ㆍ북부지역으로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5개 시ㆍ군에 있는 수출입업체들은 지금보다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세행정 지원이 기대된다.1972년 대구세관
서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2개 선정대구광역철도망과 KTX 서대구역사 건립과 맞물려 시너지효과 기대 대구의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서대구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년 신규 도시재생산업 지원 대상지역 선정 공모’에 서대구ㆍ염색ㆍ제3산업단지
안동은 2008년 도청이전지 선정 때부터 인구 늘어 경북도청과 도교육청 이전이 2월로 임박해지면서 신도청 신도시인 안동은 물론 예천도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경제개발과 함께 벌어진 이농현상과 수도권집중으로 그 동안 줄기만 하던 예천군도 40년 만에 인구 10만 도시 복귀를 꿈꾸는 등 희망찬 병신년 새해를 맞고 있다.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경북도 내달 21일, 도교육청 내달 27일 이사 마무리 연초부터 경북도 이전에 시동이 걸렸다. 경북도는 1966년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산격동으로 둥지를 튼지 50주년을 맞아 이전하고, 경북도교츅청도 신학기에 맞춰 신교육청 시대를 열면서 도청 신도시에 활력이 일고 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7, 8일 이틀간 경북도 소방
최근 6년간 5차례나 행정기구 개편도 논란경북 경주시가 또다시 행정기구를 개편하면서 농정관련 부서를 대폭 축소하자 지역 농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노사협력과, 원전지원과 신설과 통일전관리소를 확대하는 대신 농정과 축산과를 폐지하는 등 10개 팀 폐지, 11개 팀 명칭변경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 개편안을 마련, 내년 1월부
시·도, 국비확보 현장대응팀 결성특공대 조직해 서울·세종에 상주"지방재정 열악… 국비만이 살길"대구시와 경북도가 국비 확보에 목을 메고 있다. 정부 예산안이 다음달 중 국회로 이송됨에 따라 시와 도의 간부들은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은 물론 아예 다음달부터는 ‘국비예산확보 특공대’까지 편성, 서울과 세종에 상주키로 했다.2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대구상공회의소는 자유무역협정(FTA)활용지원센터를 설치, 전문 관세사를 상주시켜 지역기업의 FTA 관련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수출입 기업의 원산지 판정과 사후검증 등 FTA 관련 문의와 애로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FTA활용지원센터를 신설했다.센터에서는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 컨설팅 등
경북 성주군 사회단체들이 뿔났다. 대구 때문에 수십년간 각종 개발제한 등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것이다. 급기야 12일에는 성주군 사회단체들이 대구시를 항의방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기에 이르렀다.성주군 재향군인회와 성주군 청년회의소 등 성주지역 25개 단체들은 이날 "1972년 대구의 매곡, 강정취수장의 상수원 보호구역지정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 개최에 힘입은 '실크로드 통상 바자르'가 올 한해 동안 실크로드 구간에서 열린다.경북도는 23일 도내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 올해 터키 이스탄불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국 정저우 등 육상실크로드 거점도시 5곳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 올해 추진되는 해양실크로드 프로젝트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기업 22개사를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실적 500만달러 미만인 제조업, 서비스업, 지식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수출신장 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 혁신성 등을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했다.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
지난해 대구와 경북지역 제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지역 기업 경영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역내 제조업체의 매출액 및 총자산 증가율은 각각 11.2%와 3.1%로 전년도(13.7%, 12.9%)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매출액 영업이익률(8.4%→6.5%)과 세전 순이익률(8.
‘수학여행, 안전한 경주로 오세요’조달청 나라장터 조사, 숙박업소 안전 ‘양호’경북 경주지역 수학여행 전문 숙박업소의 시설물 안전관리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조달청 나라장터와 여행관련 전문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다수 공급자 계약으로 체결된 경주지역 25개 수행여행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소방과 전기,
경북 포항경제자유구역이 지정해제 대상 15개 지구 중 유일하게 기사회생했으나 갈 길이 멀다. 구역은 2008년 지구 지정 후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구개발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시행자 변경을 요청해 사업이 지연된 곳으로, 유예기간인 1년 내 실시개발계획을 변경해 승인신청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버거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