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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 살림 규모 1조 2,156억원 공시

  • 입력 2016.03.02 00:00
  • 수정 2016.03.03 23:42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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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청 전경

경북 구미시는 2016회계년도 지방재정 공시를 통해 올해 예산규모는 1조 2,156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178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규모가 비슷한 전국 지자체 평균보다 1,743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488억원,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4,600억원, 지방채·보전수입 등이 432억원이다.

지난해 최종 예산과 자체 수입을 비교한 재정자립도는 44.25%로 나타난 가운데 구미시와 비슷한 전국 자치단체 평균(36.9%) 보다 높고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자체수입과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 역시 63.49%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 구미시의 재정은 유사자치단체 대비 전체 살림살이 규모와 재정자립도 등이 높은 상태로 통합재정수지가 101억원 흑자인 것으로 보아 재정건전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지방재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행정정보 예산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글·사진=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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