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 먹이려고 모내기 하지요”경북 구미시 해평면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는 26일 북한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통일쌀 경작사업’의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해평면사무소 직원과 구미숭선로타리클럽 회원, 도리사 신도회 등 30여명이 모내기에 동참했다.또 이번 모내기 행사에 앞서 구미 도리사는 ‘통일쌀 경작지’ 임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 동족 도로변 논밭에 최근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활짝 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경주석빙고 북쪽에 심어둔 꽃양귀비는 빨강 분홍 등 화려한 색상으로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도 발길을 멈추게 한다.또 푸른꽃의 수레국화는 꽃양귀비로 지친 눈을 편하게 해 주고 있다. 꽃양귀비는 품종개량을 통해 마약성분을 제거한 것으로, 꽃대와 열매에
무자격 조합원 문제로 당선무효가 선고된 경북 구미ㆍ칠곡축협 조합장 재선거가 내달 8일 실시된다.재선거에는 지난해 3월 맞붙어 당선된 김영호(59·축산업) 전 조합장과 24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김홍연(56·축산업)씨 2명이 다시 붙게 됐다.이번 선거는 낙선한 김홍연씨 측이 “무자격 조합원 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제기한 당선무효
권남희 의원 발의… 경북 안동시의회는 26일 제17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권남희 의원(옥동)이 발의한 ‘안동시 이북5도민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이 조례안은 안동지역 이북5도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보호 등을 위해 관련 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어릴 적 꿈 참농부 이제부터 시작이죠택시회사 대표 그만두고 농부가 된 남자모천회귀하듯 땅으로…소농 도우며 쑥쑥 속되게 한번 물어보자. 택시회사 대표가 나을까, 농부가 나을까. 아마 택시회사 대표가 낫다는 사람이 많을 게다. 개중에는 농부도 농부 나름이라고 할는지도 모른다.김민동(46) 아진농산 대표는 전자를
예견된 수사결과… “부실수사” 여론 비등 대구지방경찰청은 경북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입시청탁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혐의를 찾을 수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26일 밝혔다.수사는커녕 내사조차 혐의 없음으로 종결하자 경찰이 애초부터 진상규명의 의지가 없었던 게 아니냐는 여론이 비등하다.경찰은 ‘사법시험 존치를
27일 오전 9시30분 국내외 석학 10명 참가 전세계 비교문학계 석학들이 계명대에 모여 비교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계명대는 27일 오전 9시3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10명의 비교문학계 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행소포럼-2016 비교문학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비교
경북경찰, 음독자살 70대 유력 용의자 지목26일 사망에 따른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수사종결 지난 3월 경북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농약소주’ 살인사건은 아내의 화투놀이에 불만을 품은 70대 농부가 벌인 사건으로 드러났다.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마을회관 김치냉장고에 넣어 둔 소주에 판매가 금지된 맹독
내년부터 3년간 292억 원 투입 안동시가 환경부 공모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지역 하수처리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선정, 내년부터 3년간 국비 204억 원 등 292억 원을 투입해 배수구역과 태화동 일대의 노후 하수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이 나눔과 울림을 주제로 27~29일 경북 안동시 안동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포럼은 ▦인문가치 공유 ▦인문가치 모색 ▦인문가치 구현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신적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번째이며 아픔과 고통,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눠 서로의 가
진통제 사용량ㆍ흉터 적고 회복속도 빨라 경북대병원이 생체간이식에 있어서 간을 기증하는 사람의 우측 간을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으로 적출,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간이식 기증자에 대한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훨씬 복잡하고 까다로워 국내에서도 극히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극소수만 성공했
경북 동해 암반 63% 갯녹음…경북도 대응책 마련 경북 동해안 수중암반의 60% 넘게 갯녹음이 발생, 바다 사막화를 촉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바다 목장’ 조성을 통해 수산 자원 회복에 올인한다.갯녹음은 석회 성분이 많은 해류의 확산으로 수중 해조류가 사라지고 수산생물이 서식처를 잃어 바다가 사막처럼
전기 전자는 물론 기계산업 등에서 각광받고 있는 탄소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6 국제탄소산업포럼’이 25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코에서 개막했다.경북도와 구미시가 3일간 여는 포럼은 미래산업의 동력으로 불리는 신소재 탄소산업 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에 두 번째로 열렸다.세계탄소학회 조직위원장을 지낸 후이 밍 쳉(Hui-Ming Ch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개통 앞두고 산ㆍ학ㆍ관 모여 협력 다짐 국내 산업발전을 주도한 울산과 포항이 상생과 협력의 손을 잡았다.경북 포항 포항공과대학교와 울산 울산대학교는 25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다음 달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앞두고 두 도시 산ㆍ학ㆍ관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Univ
5년의 시간에 생각하는 대구미술관대구미술관은 2011년 5월에 개관하여 5여년의 시간이 지났다. 벌써 3대 관장 임기에 들어섰으니 초창기라 하기에는 어느 듯 한창 성숙되어 가는 기간이다.5년 전만 하더라도 대구는 시립박물관(국립박물관이 있을 뿐)도 시립미술관도 갖추지 못한 도시였다. 미술관 건립은 도시 위상을 나타내는 과제였기에 지역의 문화 예술계 뿐 아니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방문단이 지난 23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방문길에 올랐다.중국 우호도시 방문 및 2016 샤오싱 국제우호도시 회담 참석을 위한 이번 일정은 중국 시 절강성 성저우시와 샤오싱시 공식초청으로 이뤄졌다.지난 2000년 3월 경산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상저우시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방문단은 초청 기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주민들, 25일 노선변경 요구 항의집회 경북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주민들이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로 마을이 두 동강날 위기에 처했다며 항의집회를 여는 등 노선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망호리 주민 100여 명은 25일 오후 2시 일직면 운산리 남안동농협 고춧가루공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구미참여연대 등 경북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이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박정희 100년’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구미지역시민단체들은 25일 구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가 2017년에 40억 원 이상을 들여 국제학술대회 개최, 뮤지컬 공연, 기념주화 발행, 휘호집과 근대화 관련 책자 발간 등 을 추진하는 이른바 ‘박정희 100주년 탄신제’ 사업은 죽은
진량새마을금고 류수상 이사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 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류 이사장은 1996년부터 진량새마을금고 이사, 상근이사를 거쳐 지난해 2월 이사장으로 취임해 그 동안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진량새마을금고는 1981년 자산
17명이 무밭 1만㎡ 관리… 학교 후원자 1800여명에 선물로대학 측 “용역업체와 계약… 올해부터 안 맡길 것” 해명 한동대가 청소용역 노동자들에게 16년간 학교 후원자들에게 연말 선물로 제공하는 무를 재배하도록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학교측은 “별도 수당을 지급했다”며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