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유아 숲 체험이 산림문화의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유아교육기관 8개소와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4~11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는 현재 23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주요 숲 체험 내용으로는 나뭇잎 물들이기, 내가 본 하늘 그려보기
규모 7.0에도 견디는 내질설계폭발 방지 격납로 수소제거설비통합 컨트롤타워 발전운영종합센터전력 차단 대비 이동발전차 운영 월성원전 1호기 전경. 한수원은 오른쪽 격납건물에 유사시 노심용융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한 여과기 배기설비를 새로 설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최근 잇단 지진으로 국내 원전안전성에 대한 국민
[지금 이곳에선] 직지사 부항댐 증산권역 등 김천 3권역 관광벨트 2018년 마무리 경북 김천시 직지사 일주문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드넓은 땅이 시야에 들어온다. 김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가족 중심 관광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 현장이다.지난 19일
“3대가 함께 즐기는 관광지를 만들겠습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21일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융ㆍ복합 산업이자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며 “김천은 힐링여행, 트레킹, 백패킹, 오토캠핑, 카라반, 글램핑 등 새로운 추세에 적극 대응, 관광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있어 2, 3년 후에는 가족 중심의 생태관광
경북 경주시가 동천동 본청내 축산과 사무실을 본청과 2km나 떨어진 외청 농업기술센터로 이전하려던 계획을 2차례나 농민들의 반발로 무산되면서 ‘무소신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경주시는 최근 축산과 사무실 이전의 당위성을 갖고 강력하게 주장하고도 농민단체와 농민들의 대규모 항의 집회를 의식, 축산과 이전 발표 이틀만에 백지화했다.농민 단체들은 이날 “경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가 30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및 예천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가면 종류별 곤충은 물론 곤충의 과거 현재 미래 및 곤충산업까지 한눈에 꿰찰 수 있다.엑스포 주행사장인 예천공설운동장에 들어서면 곤충주제관 곤충놀이관 곤충산업관 파브르의정원 생명산업대전관 등 5개 전시관
'TV조선 2016 경영대상'서 창조경영대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서 차근 차근 실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지난 20일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TV조선 2016 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2년 연속 수상이다. 이 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
(사)신라문화원이 한국수력원자력㈜와 공동으로 ‘경주사랑역사문화탐방’에 나선다. 한수원 본사 경주시대를 맞아 한수원이 탐방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신라문화원이 주관하는 방식이다.신라문화원 관계자는 “경주시민들은 저렴하게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올 수 있고, 한수원 가족들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민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탐방 프로그램은 23일
설계ㆍ시공 따로 재추진, 사업지연 불가피설계, 육지석재 반입 등 사업비 증가로 공항 무산 우려도부산항공청장 첫 울릉 현장 점검 ‘비상상황 반영’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2020년 개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기본설계를 다시 실시해 오는 8월 용역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지방
경북 안동이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낙동강 상류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를 넘는 산림자원 때문이다.안동에는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양림과 계곡, 토속음식과 특산품 등이 넘치는 농촌체험마을, 선현들의 기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택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풍성하다.2
권영세 안동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고택체험은 종택과 고택 등 전통 목조건축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안동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타 지역 한옥촌 등이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이 대부분인 반면 안동은 수백 년 동안 내려 온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21세기 첨단시대 들어서도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종
개망초-낙동강94윤 일 현서른둘에 홀로 되어아들 하나 키우며 잡초처럼 살다가며느리 들어오자 살림 물려주고툇마루에 앉아 종일 흰 구름만 바라보며어디든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던영천댁 꽃상여 나가던 날칠월 뭉게구름 하늘에서 내려와길가 가득 개망초 꽃으로 흩어졌다하얀 두건 쓴 개망초들바람에 온 몸 흔들며 곡하다가상여를 메고 뒷산으로 올라갔고할머니는 구름이 되어 먼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0일 가출 여중생들을 유인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경북 구미지역 호영이파 조직폭력배 10명을 붙잡아 A(23)씨 등 7명을 구속했다.B(22)씨 등 나머지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올해 초부터 가출 여중생 C(14) 양 등 4명을 인터넷 가출카페를
경북 울릉경찰서는 20일 야간에 울릉군 울릉읍 A기관의 여성 관사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B(30)씨를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최근 열흘 간격으로 2회나 야간에 여성 관사에 침입, 절도를 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도주 계획을 세웠지만 이를 예상한 경찰이 지난 16일 여객선터미널에 잠복해있다 B씨를 붙잡
해외 불법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33·사진)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이진호)는 최근 안지만을 비공개로 소환,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에 관여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에 대해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안지만은 해외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할 때 돈을
“영주는 힐링도시의 모든 요소를 갖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 일컬어지는 소백산이 있고 정감록 1승지이자 선비문화를 꽃피운 곳이다.”경북 영주시가 휴식 트랜드인 힐링(Healing)을 비전으로 세계적 힐링도시를 조성하고 있다.사람의 체온과 같은 북위 36.5도, 소백산 남쪽의 영주는 우리나라 전통 건물의 걸작인 부석사와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 자
문무대왕 실경 뮤지컬 ‘만파식적’이 뮤지컬로 부활한다. 이 뮤지컬은 29∼31일 3일간 오후 8시부터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앞 해변 특설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세 가지 숭고한 희생으로 얻은 신라의 보물! 소리로써 세상을 화평케 할 신라의 만파식적’ 이란 주제로 한 여름 밤 문무대왕릉을 배경으로 선보인다.18일 오프닝 공연에서는 주
“영주는 소백산과 부석사, 선비정신 등 자연 문화 정신가치를 골고루 갖고 있기 때문에 힐링사업의 적지입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년 전 취임 때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비전으로 세웠다. 전통문화와 융합한 세계적인 힐링도시를 만들겠다는 그의 바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힐링 클러스터 조성으로 현실화하고 있다.장 시장은 “8월 국립산림치유원 개원으로 자연을 활용
경북 구미시가 내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을 맞아 제작 논란을 불렀던 28억원 짜리 창작 박정희 뮤지컬을 취소했다.구미시 관계자는 19일 “구미공단과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생각해 서민 대통령의 이미지에 걸맞은 기념사업을 검토하자는 다수의 시민과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 뮤지컬은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기념우표와 박정희 전대통령 휘호집 제작
걷기 운동과 낭만적인 호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동댐 호반나들이길이 건강과 낭만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호 호반나들이길은 시 승격 50주년인 2013년 민속촌 석빙고 앞에서 법흥교까지 2㎞ 구간에 육각정 목교 데크로드 등으로 조성됐다.최근 이곳에는 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평일 700명, 주말 2,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