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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힐링 영주 만들 터”

  • 입력 2016.07.19 00:00
  • 수정 2016.07.22 14:37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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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는 소백산과 부석사, 선비정신 등 자연 문화 정신가치를 골고루 갖고 있기 때문에 힐링사업의 적지입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년 전 취임 때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비전으로 세웠다. 전통문화와 융합한 세계적인 힐링도시를 만들겠다는 그의 바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힐링 클러스터 조성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장 시장은 “8월 국립산림치유원 개원으로 자연을 활용한 기반이 갖추어지고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한 힐링투어 및 약용작물과 치유농업 연구 교육시설을 활용하면 종합적인 힐링 클러스터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교통망 확충과 기업유치,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특구 조성과 더불어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와 생태, 관광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런 문화관광산업들이 제자리를 잡으면 현재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이 2, 3년 내에 1,000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가 추진하는 힐링특구는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청정한 자연과 전통문화, 선비정신이 가득한 영주에서 편안하고 순수한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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