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권기웅 우정원 김동혁 군과 2학년 정지혁 군이 지난달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라이브요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학교 측이 밝혔다.영주제일고는 지난해 김영현 군이 2015 음식 디미방 청소년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맞춤형 특기ㆍ적성교육의 결실을 맺고 있다.학교측에 따르
곡강리 봉림마을 주민들 “철도로 마을 갈라져” 반발통로 확장 등 조건 제시 불구 “집단 이주” 요구포항시, 공사 차질 우려에 신항만 회생 늦어질까 발동동 경북 포항시가 기로에 선 흥해읍 영일만항 부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인입선 철도 개설이 통과노선 주변 주민들의 반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한수원 본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차흥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더함 희망나래’ 5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통학용 승합차 제공, 맞춤형 도서관 건립 등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사업으로 한수원이 5년 전부터 시행 중이다.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날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영업으로 대박내는 비결, 양보다 질에 달렸죠“입사 5년 만에 사표 쓰고 독립했습니다.”정병욱(53)씨는 91년 잘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썼다. 몇 손가락에 꼽힐만큼 번듯한 대기업이었지만 일한 만큼 돈을 안 준다는 생각에 비전이 없다고 판단하고 미련 없이 박차고 나왔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 “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두느냐”는 거였다. 3
열정과 뚝심 하나로 우버, 페이팔과 손 잡았어요!우버와 제휴한 대구의 강소 기업앞뒤 없이 일단 부딪혀서 승부‘기빙트리’ 곽병우 대표(33)는 오래 전부터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부’를 꿈꾸었다. 긴 시간 적은 돈으로 혹은 돈 없이도 참여가 가능한 기부를 기획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3월 개발진을 모아 ‘기빙트리’앱을 만들어냈다. 1년이 지난 현재, 다양한
산처럼 높은 사랑, 강처럼 깊은 인내! 어느 날, 한 남자가 우리 집에 쌀포대를 들고 왔다. 내가 물었다. “이게 뭡니까?” 그는 내가 쌀과 보리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지 이렇게 대답했다. “쌀입니다.” 나는 어리둥절했다. 낯선 사람이 왜 내게 쌀을 주는 걸까. 그는 내 표정을 이해했는지 명랑한 목소리로
미스 경북 실라리안 眞정소희“미스코리아 아나운서 계보 잇고 싶어요”“고등학교 때 2년 동안 축제 사회를 봤어요!” 미스 경북 진 정소희(22ㆍ대구가톨릭대 영어영문학4)양은 중고교 시절 방송반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고등학교 때는 2년 동안 학교 축제 사회자로 나서서 인근 남고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청도 최고의 미모로 통하던 소희 씨가 사회를 맡았다는 소
5년간 묵은 문제 해결한 포항시청 공무원지역농협과 품목농협간 갈등 해소 칭송 자자 경북 포항에서 사과 선별장 설치를 놓고 농협간의 다툼을 적극 해결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그는 서포항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이하 능금농협)이 무려 5년이나 마찰을 빚은 대규모 사과선별장 설치 문제를 단 5개월 만에 말끔히 해소했다. 포항
조종국 경주경찰서 교통계 사이카 ‘의전의 베테랑’ “국제 관광도시 경주에서 교통사이카 근무는 경주 경찰의 자부심 입니다. 20년 가까이 타는 사이카지만 아직도 우렁찬 시동 소리에 설레는 마음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경주경찰서 조종국(46•사진) 경위는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사이카를 올해로 18년 째 타는 경
경북 예천군이 터키 이스탄불 베이올루시와 전통 활 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몽골과 부탄, 올해 프랑스 인도네시아에 이어 터키까지 전통화의 도시들과 세계활연맹 창설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 내 내년 10월을 목표로 한 세계활연맹 창설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에 따르면 박창수 부군수와 도국환 군의회부의장, 허후
“대학 강단에서 보다 요즘 보람을 더 느낄 때가 많다”동양대학교 부총장을 지내고 지난해 8월 퇴직한 이도선 교수가 내민 명함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었다. 이 센터장은 도시재생에 대해“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어렵사리 생활하는 원주민을 내쫓는 재개발이 아니라 쇠퇴한 도심을 개선해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자생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드는 도시 새마을운동이다”고
경북 문경시 생태하천복원사업 구간인 모전천에서도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발견됐다.이 마을에 사는 조성탁씨는 최근 산책 중에 모전천 수면 위에 헤엄치는 수달 2마리를 목격하고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수달센터 연구소 한성용 박사는 “이날 발견된 수달은 모전천 하류에 서식 중인 것으로 보이며 수달 등이 강의 상ㆍ하류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도록
김동진(71ㆍ대구 수성구 지산동)씨는 ‘장학금 주는 할아버지’다. 손자들이 하나둘 입학하던 즈음에 학교생활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차원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여느 장학회 이상으로 규모가 커졌다. 김 씨는 “손자가 8명이라 장학금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운영하고 있는 목욕탕과 헬스장이 잘 되고 있어서 목표액은 쉽게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장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홈시네마’도 개최대구미술관이 개관5주년을 맞아 중국을 대표하는 ‘양푸동’의 대규모 개인전과 한불 수교130주년 기념 해외교류전을 6월11일~10월16일 연다.양푸동을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로, 국내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양푸동 ‘내가 느낀 빛’ 전시는 미술관의 건축적 요소와 영상작업을 결합한 대규모 설치작품과 사진, 드로잉 등
경북 안동시가 여성공무원 처우개선 차원에서 임신ㆍ출산 축하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섰다.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것이다.시는 7일 오후 4시 최근 임신이 확인된 체육관광과 한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축하케익을 자르고 태교음악이 담긴 음반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축하이벤트를 열었다.이날 축하행사엔 권영세 안동시장이 직접
부서간 벽 허물고 담장도 허물고 대구 달서경찰서가 벽을 허물고 나섰다. 지난달 경찰서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심벌 교체, 소식지 발간 등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이미지를 벗고 경찰서 내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찰상 심기에 앞장서고 있다.달서경찰서는 이달부터
대구시, 2013년부터 교체 불구 연간 수백 그루에 그쳐대구 남구, 이달 중 179그루 수나무로 교체DNA구별법 상용화 돼야… 1그루 50만 원 나무 값도 걸림돌 가을 불청객 은행나무열매 악취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 남구 등 일선 지자체가 수년 전부터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하고
티웨이항공, 일본 도쿄ㆍ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 취항 9월부터 대구에서 도쿄 직항선이 생긴다.대구시는 지난 5월 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이어 9월 1일부터 대구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나리타공항)와 큐슈지역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에 티웨이항공이 잇따라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도쿄 나리타공항 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밤 나들이 명소 기대연일 인산인해… 기존상가 일부 야간 연장영업 호응시장 내 기존 먹거리 골목 등 다른 골목도 북적… 시너지효과화장실ㆍ노상방뇨ㆍ쓰레기 등 눈살… 먹거리 중심 구성 단순 해결과제
전례 없는 일… 유사 주제 책 10여 종이나 시판중저자는 특정 국회의원 선구운동 도운 인물… ‘정치적’ 결정 의혹포항시 “지역 홍보 차원” “구매ㆍ정치적 압력 전혀 없어” 경북 포항시가 나오지도 않은 소설책을 지역 유명 설화를 담았다는 이유로 1,900만 원치를 구입키로 해 논란이다.이미 시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