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수준 가혹 행위·착취 등 일삼아...檢, 구미 S장애인시설 대표 등 9명 구속영장 중증장애인을 불법 감금하고, 폭행, 착취를 일삼아 온 경북 구미지역 장애인시설 대표와 직원 등이 철퇴를 맞게 됐다.대구지검 김천지청은 10일 중증장애인들을 감금해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지시한 혐의(상습폭행 등) 등으로 구미지역 S장애
교수·기업인·공무원 등 18명 위촉 자문위원회·실무추진단 운영취임준비위와 무늬만 다른 옥상옥전문성 논란·의회와 밀실담합 우려 민선 6기 대구의 핵심사업에 대한 로드맵 마련을 위한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일 위원회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돈 받고 스파이앱 설치… 수사팀 스마트폰에도 설치 시도지역 한 공무원은 불륜약점 잡혀 2200만원 뜯겨 돈만 주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일거수일투족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스파이앱’을설치해 약점을 잡아 제공하는 도청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통화내용이나 문자메시지는 물론 위치정보와 휴대폰 주변의 대화나 소음까지 24시간 녹음, 의뢰자에게 제공
경북 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이 9일 병원 건물 내에 환자 치유목적의 북 카페를 열었다.병원 1층 60여㎡ 공간에 설치한 북카페는 소설과 시집, 수필집 등 각종 도서 5,0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찻집을 겸하고 있어 환자와 가족,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병원 측은 일반 병원과 달리 장기간 입원하는 요양환자들이 책 읽기로 내적 치유를 경험하고 욕설
영주 지역 초등학교 인근에서 성매매 적발경북 영주경찰서는 10일 영주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1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매매를 일삼아온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종업원 2명과 성매수남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영주시 휴천동에 원룸 4개를 임대한
탈락업체 "구형 모델 선정 등 선정과정 부실투성이" 재심 요구 경북 영주시민운동장 내 대형전광판 납품업체 선정 과정이 엉터리라는 의혹이 일면서 탈락업체가 강력 항의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영주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5년 도민체전 대비 시민운동장 내 대형 전광판 관급자재 선정위원회’를 열어 4개 업체 중 A업체를 선정했다. 시가 책정
[내 고장 새 일꾼] 이정백 상주시장 민선 4기에 이어 4년 만에 6기 시장으로 컴백한 이정백(64ㆍ사진) 상주시장은 시정목표로 ‘명품 부자농촌 건설’을 내걸었다. 그는 “시민의 실질소득 향상과 인구가 늘어야 명품 부자농촌을 건설할 수 있다”며 “농가공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
대구교육청, 감정조절프로그램 개발시범실시 거쳐 2학기부터 전면 시행대구시교육청이 초등생들의 우울증과 자살, 공격성 등 위기요인을 줄이기 위한 감정조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5단계로 구성된 감정조절프로그램을 개발, 이번 학기에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데 이어 2학기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감
"무고하다는 유서 남기고 자살했다"는 미확인 내용사실관계 확인없이 경쟁적 퍼나르기로 불신 조장 대구 동구 황산테러사건 피해자 부모가 법원에 재정신청(裁定申請)을 한 가운데 ‘유력 용의자’ A씨가 자살했다는 뜬소문이 일부 매체를 통해 확대재생산되고 있어 논란이다.지난 4일 황산테러로 숨진 김태완(당시 6세)군의 부모는
선거 캠프 인사 대구시 속속 입성"공직사회 활력" 명분… 벌써 7명임기 중 2명이던 김 전 시장과 대조 대구시가 권영진 시장 주변의 낙하산 인사들로 속속 채워지고 있다.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부인사 채용은 바람직하지만 선거 캠프 인사들로 자리가 채워지면서 대구시에 선거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1999년 5월 태완군 숨진 사건 경찰 혐의 입증 객관적 증거 못 찾아검찰 불기소 처분… 수사 사실상 종결사건 자체의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유족 측 재정신청으로 유력용의자는공소시효 3일 남은 상태로 정지 공소제기? 기각? 법원 결정에 달려 ‘대구 황산테러’사건의 공소시효
대구대 임시이사들이 다섯 번이나 이사회를 열고도 대학 정상화의 핵심 안건인 총장 인준 문제에 결론을 내지 못해 대학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이사들은 4일 대구캠퍼스 법인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9월 직선총장으로 재선된 홍덕률(57) 사회학과 교수의 총장 인준 문제를 다루기 위해 대구대 교수회의장과 총학생회 의장, 총장선거관리위원장 등 관계자들의
[초대석]취임 100일 지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지난 1967년 납입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출발한 대구은행이 현재 자산규모 43조원에 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금융지주그룹으로 성장했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7년까지 자산규모를 80조원으로 높이고 비은행업의 비중도 25%까지 확대할 계획이
경북지역 해수욕장이 11일까지 모두 개장한다.경북 동해안 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달 9일 포항영일대해수욕장, 28일 포항 구룡포 도구 칠포 월포 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 6곳이 개장했고 경주시(6곳)와 울진군(7곳), 영덕군(7곳)은 11일 일제히 개장한다. 포항시는 8월 24일, 경주시는 20일, 울진군은 17일, 영덕군은 18일까지 각각 운영한다.이
미래 청사진 발굴 취지로 위원회 활성화 하면서 공직사회 책임행정 멀어져위원회가 골칫거리 해결사? 핵심 사업 직접 추진 안하고 위원회 맡기는 무책임한 자세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위원회 뒤에 숨고 있다. 권 시장과 김 지사가 미래 청사진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위원회를 활성화하면서 공직사회의 책임행정은 멀어지고 있다. 심지어 위원회가 시장, 도지사
유족, 경찰이 수사했던 이웃주민 고소검찰 불기소 처분에 시효 연장 조치 15년 전 세상을 분노케 했던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를 3일 앞두고 정지됐다.대구지검은 4일 오전 황산테러 피해자 김태완(당시 6세)군 부모가 용의자 L(51)씨에 대해 살해 혐의로 제출한 고소장에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의 한 외국 투자기업에서 30대 회사원이 직장동료를 상대로 ‘금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며 9억원이나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나쁜’ 직장 동료는 경찰에 구속됐지만, ‘동료’를 믿고 자녀 결혼자금이나 아파트담보대출까지 받아 많게는 2억5,000만원까지 건넨 피해자들 중에는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거나 길거리로 나앉게 된
경북전문대는 그 동안 동남아 지역 대학을 위주로 운영해 온 ‘글로벌 캠프’를 이번 여름방학부터 미국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글로벌캠프는 14명의 학생이 내달 8일까지 6주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에서 실시하는 영어집중교육(IEC)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는 수업성실도와 공인 외국어시험성적, 영어학습계획 평가 등을 통해 선발했으며, 현지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