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기자14일 대구대 영광학원의 일곱번째 임시이사회가 열린 대구 남구 대명동 법인 사무실. 학교 구성원 측과 구재단 측 인사 등 6개 기관ㆍ단체의 생각을 모두 청취한 7명의 임시이사들은 마지막으로 홍덕률 총장 당선자의 견해를 듣는 것으로 총장인준에 필요한 형식적 절차를 끝냈다. 이에 따라 그날 총장인준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추측했으나 이사회는 “총장인준
포항제철 들어서며 매립주택가 밀려오며 홍수예방 위해 메워물길 막힌 동민내항 하수ㆍ쓰레기 몸살 착공 1년 만에 작년 11월 개통숭어ㆍ황어 돌아오고 철새도 날아들어6개월 만에 관광객 40만명 넘어 포항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다. 형산강 입구에서 동빈내항까지 길이 1.3㎞에 이르는 물길이 40년 만에 복원된 것이다. 포항운하의 탄생이다. 운하에 작은 유람선이 다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전국최고참가자 성향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지역특성 잘 살려내 인기만점 “부석사 일몰을 본 것은 이번 여행의 백미였다. 지금껏 겉핥기 식으로 보아온 우리의 눈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했다.” 대구에서 온 장중덕 씨가 영주 소백산예술촌이 운영하는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 참가 후기의 일부분이다.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 한창…대기발령 등 '과격' 인사로 잡음"단체장이 줄 세우기 장본인...단죄할 자격 있나" 반발도 “꽃을 보내도 되겠습니까.” “내가 벌써 화분을 37개나 받았는데, 뭘 더 받겠소. 놔두소.”최근 대구 서구청 김종규 환경관리과장이나, 그에게 축하 화분을 보내는 사람들의
포항운하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11월 통수식 이후 6개월 만에 40만명을 넘어섰다. 인접한 죽도시장으로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포항 죽도시장은 수산업 최대 전진기지인 동빈내항 덕에 1960년대 흥해, 영덕, 강구, 울진, 구룡포 등 인근 지역의 도매시장 역할을 하며 동해안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죽도시장은 포항제철
포항시, 시금고 운영할 금융기관 내달 6일 공개경쟁입찰로 선정포항시금고 유치전이 뜨겁다. 올 연말 금고 계약 만료를 앞두고 포항시가 6년 만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금고 선정에 나서면서 유치전에 뛰어든 대구은행과 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들은 용광로보다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북 포항시는 3년인 포항시금고 운영 약정기간이 12월 만료됨에 따라 최근
8년째...동해안 최대 규모로 개최조항조 씨스타 등 인기가수 출연내달 1, 2일 경북 울진에서 동해안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가 열린다. 한울원전이 8년째 여름마다 열고 있는 2014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에서 1일은 트로트, 2일엔 K-팝 공연으로 나눠 열리며,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열정의 무대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
경북대병원, 경북지역 의료원과 손잡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앞장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인 경북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16일 경북대병원에서 김천 안동 포항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혈압 중풍 등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경북대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포항시, 시금고 운영할 금융기관 내달 6일 공개경쟁입찰로 선정 포항시금고 유치전이 뜨겁다. 올 연말 금고 계약 만료를 앞두고 포항시가 6년 만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금고 선정에 나서면서 유치전에 뛰어든 대구은행과 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들은 용광로보다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북 포항시는 3년인 포항시금고 운영 약정기간이 12월 만료됨에 따라 최
인터넷을 통해 660억원대의 대포차(보유자와 명의자가 다른 자동차)를 거래해 온 국내 최대 온라인 대포차 유통 조직이 적발됐다.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인터넷 대포차 유통사이트인 ‘88카’를 개설해 불법으로 대포차 1만 여대를 유통시킨 혐의(자동차관리법위반 등)로 사이트 운영자와 개발ㆍ관리자, 유통업자 등 31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포차 매수자 등
원장 등 6명 비리로 구속된 복지시설구미시 공무원에 "수시로 상납했다"시설 종사자들이 폭로... 파문 일 듯 경북 구미시가 수용 장애인들을 학대하고 착취한 혐의로 시설대표와 원장 등 임직원 6명이 무더기로 구속(본지 11일 13면, 14일 14면 보도)된 S복지법인으로부터 고추와 양주 등을 수시로 상납을 받아왔다는
경북 영주시는 시민들이 생활체육 개념으로 활용할 실내수영장과 복싱체육관을 동시에 건립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가흥동 택지지구와 시민운동장을 연결 지점에 위치한 7,400㎡ 터에 길이 25m 7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전용훈련장을 갖춘 복싱체육관을 내년 초 착공해 2016년 말 완공예정이다.실내수영장은 1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규
태양광과 인공광 등을 이용한 도심 건물 속 ‘식물공장’이 올해 대구지역 3곳에서 본격 가동한다.대구시는 수성구 뉴욕뉴욕과 커피명가, 달성군 스파밸리에 디자인 연계 식물공장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식물공장에서는 잎채소와 열매채소 등 일반작물과 인삼, 바질, 롤로로사, 커피 모종 등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한다. 3개월간 시험 생산한 결과
국립 대구과학관이 개관 6개월여 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해 12월24일 개관 후 13일까지 관람객은 32만6,251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올 들어 관람객은 30만503명이다.이 중 유아와 어린이가 13만5,242명(45%), 어른은 11만4,654명(38.2%) 등이다.과학관 측은 이런 추세로 나가면 올 연말까지 60
교육감 치적은 쌓이지만 행복교육 내실은 ‘뒷전’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의성 및 인성교육 등은 제쳐두고 지나치게 ‘보여주기식’ 교육에 치중,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청렴도평가, 정보지식인대회 기관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
연내 신서혁신도시로 이전 700여명 본점 임직원 대구로현장 밀착형 보증지원 위해 찾아가는 보증서비스 추진 중소기업의 든든한 배경 신용보증기금이 연내에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의 기대가 크다. 권장섭(55·사진)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영업본부장을 통해 확대된
경북 예천군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말살정책이 기승을 부리던 1939년 발간된 예천군지를 번역했다고 14일 밝혔다.예천군지는 유학자이던 고 이동락 선생이 사재를 털어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 시기에 편찬했다는 점에서 일제 저항운동의 성격을 갖춘 향토지로 평가되고 있다.군은 예천문화원과 함께 직계손자의 원본 소장품을 토대로 번역본 500권을 만들어 배포했다.이
市 부적격 S복지법인에 66억여 원 지원, 사업은 몰아주고 불법행위에는 눈감아 중증장애인을 불법 감금하고 폭행, 착취를 일삼다 덜미가 잡혀 법인의 대표와 시설장, 교사 등 6명이 무더기로 구속(11일자 13면 보도)된 경북 구미시 S복지법인은 애당초 결격사유가 있어 보조사업 신청 자격에 미달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