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하는 문화재 투어, 안동 월영야행이 최고죠.”안동 ‘월영야행’을 준비 중인 경북 안동시 문화예술과 최미옥(48ㆍ사진) 담당. 그는 “전국의 ‘문화재 야행(夜行)’ 중 안동 월영야행만큼 산과 강, 유무형문화재가 한 곳에 어우러진 곳은 없을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야행문화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월영야행은 문화재청 선정 ‘2017 문화재 야행’ 18선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장과 전시장에 이름표 달아주세요.”(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내 공연장 및 전시장 이름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대상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대전시실, 소전시실 이상 5곳으로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경주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
울진금강송숲길ㆍ포항운하&죽도시장ㆍ영덕대게거리 새로 선정종전 12곳에서 3곳 줄어 대구 ▦방천시장&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대구ㆍ경북지역 9개 주요 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의 관광지, ‘17-18년 한국관광 100선’에 들었다.2년 전 12곳 보다 3곳이나 줄었다.문체부가 9일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에 따르면 대구
경북 경산시 진량읍 보인리 일원에서 전승되고 있는 ‘보인농악’이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경북도 문화재위원회(민속분과)는 최근 도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보인농악이 경북도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모의농사굿 형식이면서도 가락이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무형문화재 41호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또 자인계정들소리 전수장학생으로 5년간 활동한 김순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올해에는 역대급 고난도 레퍼토리를 선정, 클래식 애호가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코바체프 시리즈’로 명명된 대구시향 정기연주회는 올해 10회 연주로 이중 9회를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주요 레퍼토리를 보면 관현악의 대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죽음과 변용’(2월24일), 오페라 살로메에서 선보인 ‘일곱 베일의 춤’(5월
경북 경주시는 올해부터 호국성지인 통일전을 무료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500원의 입장료를 받아왔다.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0월엔 야경 감상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1977년 건립된 통일전에는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인 태종무열왕과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남산동 동남산 자락 8만2,000
이달 26일까지 대구 북구 노원동 피앤씨풍국창고와 수성구 범어동 피앤씨갤러리에서 ‘대지로부터(From Earth)’를 테마로 한 곽훈 전(展)이 동시에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엔날레 출품작인 ‘Kalpa/Sound’, 근작 ‘Palimpsest’ 등 199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곽 작가의 설치작품과 캔바스, 드로잉 등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내년 2월 개관벤츠 롤스로이스에서 시발택시까지클래식카 등 1900~1970년대산 60여대 역대 대통령이 타던 차는 어떤 모습일까. 추억의 명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 명차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이 내
경북도 안동의료원은 병원생활에 활력을 잃은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27일 오후 의료원 대강당에서 의료진과 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와 함께 하는 힐링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영남예술합창단(단장 이재업) 주관으로 합창단의 ‘내가만일’합창과 길주초등 6학년 박주미(13)양의 바이올린 연주, 길원
사과껍질서 기능성 물질 추출피부노화방지에 효과… 기존 공법보다 10배 효과적으로 추출 경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이 사과껍질을 이용한 립스틱을 개발했다. 2012년부터 농업 6차 산업 활성화 기획과제로‘사과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개발’과제를 선정, 그 해 사과껍질에서 우르솔릭산이라는 기능성물질을 추출했고, 4년 만에 이 물질을 함유한
허행일짝퉁이 진품보다 판을 치고허울 좋은 거짓이진실보다 더욱 진실해 보이는요지경 같은 세상모르는 바 아니지만보험금 타 먹을 심산으로간단한 접촉사고에 입원한 정형외과환자보다 더 진짜 같은부지기수의 거짓 환자들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있고외면된 진실을 동경하지만눈앞의 이익 흔들리지 않을 사람 없듯이보험금 받아서마누라 속내 앓아 십여 년 만새로 장만한 세탁기땀으로
내년 3월26일까지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은 23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박물관 1층 영상기획실에서 ‘경산의 고대국가, 우리 곁의 압독’ 특별전을 연다.압독국은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경까지 경산에 존재했던 고대국가로, 관람객들이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지역의 고대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임당동과 조영동, 압량면 부적리 일대에 위치한 임당유
청도에 기반은 두고 전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이 21일 오후 7시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정기공연을 한다.지난달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ON:NA(온:나 - 나를 켜다)’의 두 번째 이야기다.국악관현악 ‘청도팔경 中 공암풍벽’,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심청’, 영화와 국악관현악 ‘미션임파서블’, 성악과 국악관현악 ‘캐럴메들리’,
전석 무료… 관람신청 30일까지 홈페이지 경북대는 내년 1월3일 오후 7시30분 대구 산격캠퍼스 대강당에서 대구ㆍ경북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열기로 하고 30일까지 경북대 홈페이지( www.knu.ac.kr )를 통해 관람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2008년에 시
제3회 창작트리콘테스트 31일까지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반 시민들이 만든 각양각색의 트리를 볼 수 있는 창작 트리 콘테스트가 31일까지 강정고령보의 4대강 문화관인 디아크에서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 중부보관리단과 ㈜워터웨이플러스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올해 3회째로,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 출품한 37점을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가족의
대구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본 교토시에서 열린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2차 한중일 실무협의회’에서 합의된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개막식 준비에 나섰다. 이날 대구시는 컬러풀페스티벌, 치맥축제 등 7개, 교토시는 청소년 분야 등 4개, 중국 창사시는 개ㆍ폐막식 2개
대구 신암동 옛 대구기상대 부지가 휴게ㆍ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와 동구청은 16일 기상대 옛 부지와 주변 노후 주택 등 1만2,000여㎡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기념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내년 하반기부터 철거 및 공사를 시작, 2019년 6월 완공한다.기상대 기념공원은 기상관측 시설 주변에 24절기를 상징하는 12구역을 조성, 우리나라 전통기상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예천읍 흑응산 일대에 유아숲체험원이 15일 각각 준공됐다.사과테마파크는 예천군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응모사업으로 시작해 사과홍보관, 숲속체험지구(오토캠핑장)와 더불어 수변전망 순환산책로 등으로 조성했다.사과홍보관은 어린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숲속체험장의 오토캠핑장은 물놀이장 다목적 체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최근 하양읍사무소에서 관내 기관장과 이장협의회 회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지편찬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집필에 착수키로 했다.하양읍의 역사를 집대성한 읍지는 1933년 화성지 출간 이후 83년 만이다.하양읍은 고장의 역사와 문화, 환경을 고스란히 담은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객관적 자료 및 구전을 집대성해 내년 말까지
경부선 옛 철길을 복원해 만든 청도레일바이크가 지난 7월 개장한 지 넉 달 만에 이용객이 6만 명을 돌파했다.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개장한 생태공원과 레일바이크 이용객은 10월말 현재 6만 명을 돌파했다.이에 따른 이용 수입도 3억5,000여 만 원에 이른다.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 청도천변 2.5㎞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철길 옆 테마산책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