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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국악명가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

  • 입력 2016.12.20 00:00
  • 수정 2016.12.29 10:17
  • 기자명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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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광복절기념음악회 기획공연 모습. 온누리국악예술단 제공

 

청도에 기반은 두고 전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이 21일 오후 7시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정기공연을 한다.

지난달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ON:NA(온:나 - 나를 켜다)’의 두 번째 이야기다.

국악관현악 ‘청도팔경 中 공암풍벽’,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심청’, 영화와 국악관현악 ‘미션임파서블’, 성악과 국악관현악 ‘캐럴메들리’, 사물놀이 판굿과 비보이 공연 등 전통과 현대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한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창단해 20여 년간 전통 국악을 전승 발전시키는 국악전문연주단체로 현재 15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100여 회의 초청연주와 기획공연, 전수관내에서의 상설공연과 국악체험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엔 호주에서 열리는 멜버른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을 비롯해 토요 상설 국악공연 및 국악기체험 개인독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창립 멤버로 예술단을 책임지고 있는 구승희 대표는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과 대중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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