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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과테마파크ㆍ유아숲체험원 준공

  • 입력 2016.12.14 00:00
  • 수정 2016.12.15 18:38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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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읍 흑응산 일대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이 준공돼 내년 2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예천읍 흑응산 일대에 유아숲체험원이 15일 각각 준공됐다.

사과테마파크는 예천군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응모사업으로 시작해 사과홍보관, 숲속체험지구(오토캠핑장)와 더불어 수변전망 순환산책로 등으로 조성했다.

사과홍보관은 어린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숲속체험장의 오토캠핑장은 물놀이장 다목적 체육공간 등으로 꾸며 가족형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흑응산 일대 1만㎡ 터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인 ‘흑응산성 참참참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시설이다.

숲 속 공간에는 자연물을 활용해 숲소파ㆍ인디언집짓기 등 야외체험학습장을 조성하고 줄잡고 오르기, 나무 기어오르기 등 유아들의 모험심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숲지도사 배치와 프로그램 준비 등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유아교육기관의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유아숲교육 효과가 알려지면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산림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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