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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내 공연장 이름 공모

  • 입력 2017.01.09 00:00
  • 수정 2017.01.10 09:42
  • 기자명 김성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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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내부 전경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장과 전시장에 이름표 달아주세요.”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내 공연장 및 전시장 이름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대전시실, 소전시실 이상 5곳으로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경주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경주예술의전당 김완준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공연장은 ‘팔공홀’, 김해문화의전당이 대공연장은 ‘마루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면서 “경주예술의전당의 공연장 및 전시실에도 경주다운 이름이 필요함에 따라 공모를 실시했다”고 말했다.공모는 2월 5일까지 진행하며 내부 심의를 거쳐 2월 중에 발표 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자에게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2월 17~19일/경주예술의전당) 관람권을 증정한다.

문의 (054)748-7724)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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