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자유무역협정(FTA)활용지원센터를 설치, 전문 관세사를 상주시켜 지역기업의 FTA 관련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수출입 기업의 원산지 판정과 사후검증 등 FTA 관련 문의와 애로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FTA활용지원센터를 신설했다.센터에서는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 컨설팅 등
경북 성주군 사회단체들이 뿔났다. 대구 때문에 수십년간 각종 개발제한 등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것이다. 급기야 12일에는 성주군 사회단체들이 대구시를 항의방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기에 이르렀다.성주군 재향군인회와 성주군 청년회의소 등 성주지역 25개 단체들은 이날 "1972년 대구의 매곡, 강정취수장의 상수원 보호구역지정
경북 안동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3.3㎡에 900만원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등장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심화하고 있다.안동시와 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당북동 센트럴자이 아파트는 주력평형인 111㎡가 3.3㎡에 685만원에 분양, 고분양가로 논란을 빚었다. 올 들어서도 옥동지
LH 대구경북본부는 이달 중에 달성군 옥포 A-1블록 815가구와 11월 중 대구 동구 혁신 B-5블록 487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옥포지구는 대구의 신 성장거점으로 부상한 8개 산업단지가 인접한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LH 대구옥포 A-1BL은 전용면적 51㎡와 59㎡의 소형단지 중심으로 실수
인쇄잉크 세계1위 합작기업이 경북 영천에 투자한다. 경북도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합작기업인 ㈜화진 및 ㈜DIC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올 연말부터 3,000만달러를 투자, 영천경제자유구역 내 6만㎡의 사업부지에 건축면적 2만8,00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빠르면 내년 5월부터 차량용 우드그레인과 내장재 도장, 표면처리용
올 들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대구지역은 '나 홀로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ㆍ전세가가 강세를 보이며 분양시장도 활기다. 하지만 7월 이후 호가중심인데다 공급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언제까지 훈풍이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2일 현재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5.9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구 북구 연경동과 동구 지묘동 연경보금자리지구를 조성하면서 흙 메우기에 드는 80억원 가량의 비용 전액을 건설업체에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업계 관행이라는 입장이지만 전형적인 '갑의 횡포'라는 지적이다.26일 LH와 건설업체 등에 따르면 LH 측은 지난 7월부터 대구 북구 연경지구 151만㎡ 부지에 흙과 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구 북구 연경동 보금자리지구 성토 비용 시공사 전가(본보 9월27일자 14면)로 논란인 가운데 문제의 택지조성공사 지구에 규정 위반의 돌덩어리를 여전히 매립,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7일 연경동 택지 조성 공사 현장. 대형 덤프트럭이 연신 드나들며 수성구 한 아파트공사 현장 등의 터파기공사 현장에서 나온 토석을 쏟아 붓고 있었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 개최에 힘입은 '실크로드 통상 바자르'가 올 한해 동안 실크로드 구간에서 열린다.경북도는 23일 도내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 올해 터키 이스탄불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국 정저우 등 육상실크로드 거점도시 5곳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 올해 추진되는 해양실크로드 프로젝트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심상찮다. 지난해 말 대비 상승률 상위 10개 기초지자체 모두가 경북 구미시와 대구 달성군 등 대구ㆍ경북이 차지할 정도다. 하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권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다 완전분양으로 알려졌던 단지에 '잔여세대분양' 플래카드가 나붙는 등 이상조짐도 있어 실수요자들의 신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이 생산단가가 저렴한 고분자태양전지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분자태양전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려면 광전효율(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효율)이 10%는 돼야 한다는데, 디지스트연구팀은 9% 이상으로 끌어올려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디지스트에 따르면 에너지연구부 우성호 선임
경북신도청 준공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으나 경북도와 대구시 모두 이전시기와 후적지 개발 등을 둘러싼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장기발전계획에 둔감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시와 도 모두 선뜻 결정하기에는 명분과 실리가 맞지 않은 '딜레마' 때문이다.경북도는 이달 중순 안동시 풍천면 도청 신청사 건립현장에서 기반시설 점검 및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구도시공사가 내년초 전용면적 39㎡ 132세대, 59㎡ 763세대의 달성2차 청아람2단지 895가구를 분양한다. 1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청아람2단지는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업체 근로자의 주거안정 등을 위해 3.3㎡당 590만원대로 저렴하게 분양한다. 2016년 8월 대구국가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입주예정인 청아람 2단지는 달성군 현풍IC에서 2㎞ 거리
경남은행 인수에 공을 들여온 DGB금융(대구은행)이 본입찰(23일)이 열흘도 남지 않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직접인수 포기를 결정했다. 대신 경남상공인 연합측 컨소시엄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키로 했다. 하춘수 DGB금융 회장은 이날 “경남은행 인수는 그룹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요하지만, 지역 금융산업 발전과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고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달 서너차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이 끊이지 않던 대구 수성구 녹원맨션이 올해 내내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로 변신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준공 24년된 542세대 규모의 녹원맨션도 당초 층간소음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밤 12시에 샤워기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 시도 때도 없이 청소기가 먼지를 빨아들이며, 꼬마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아래 윗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기업 22개사를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실적 500만달러 미만인 제조업, 서비스업, 지식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수출신장 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 혁신성 등을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했다.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
협성건설이 내달 초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대구월성 휴포레(996가구)’를 분양한다. 부산ㆍ경남을 주무대로 해 온 협성건설이 대구에 아파트사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6월 천안 목천에 이어 부산 괴정동에서는 전 평형 1순위에서 마감하는 등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대구월성 협성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69㎡ 23
지난해 대구와 경북지역 제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지역 기업 경영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역내 제조업체의 매출액 및 총자산 증가율은 각각 11.2%와 3.1%로 전년도(13.7%, 12.9%)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매출액 영업이익률(8.4%→6.5%)과 세전 순이익률(8.
한국뇌연구원은 7일 경북대 뇌과학연구소와 연구인력 상호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구시설 공동이용 ▦각종 교육 및 기술지원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 ▦실험동물 및 연구자원 공동이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한국뇌연구원은 국가 뇌연구 거점기관으로, 지난해 미국 템플대, 독일 하이델베르그대 등 미국 독일 프
㈜서한이 대구 북구 사수동 칠곡 금호지구 신도시에 첫 민영아파트인 서한이다음 977가구를 분양키로 하고 21일 대구과학대 삼거리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3순위를 접수하며, 내달 10~12일 계약하게 된다.분양가는 74㎡ 2억4,700만원, 84㎡ 2억4,980만원, 99㎡ 2억8,880만원, 126㎡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