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군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이 되도록 확실히 준비하겠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연간 1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봉화를 방문하고 체류형 관광객도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봉화는 산림면적이 83%나 돼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었지만 이젠 산림이 되레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박 군수는
경북 예천군 인구가 5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예천군에 따르면 예천인구는 1965년 16만5,000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 4만4,674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던 것이 3월말 현재 4만5,124명으로 450명 증가했다.이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도청신도시 전입인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3월까지 신도시 전입인구는 754명으로, 원주민은 계
경북 영주시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과 소수서원운영위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사액서원(賜額書院, 조선시대 때 임금이 직접 현판과 토지 등을 하사한 서원)인 소수서원에서 128년 만에 강학(講學) 기능을 복원한다고 1일 밝혔다.동양대 등에 따르면 소수서원에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당시에 배웠던 소학과 사서오경, 주자서 등 유가경전을 중심으로 강학을 실시하
영주 문경 예천 선거구 무소속 김수철(67) 후보는 “법보다 밥”을 외치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검사출신 새누리당 최교일 후보를 의식, 지역경제활성화에는 경제인 출신인 자신이 적임자임을 알리기 위한 복안이다.김 후보는 “TK지역은 새누리당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인식 때문에 대의민주주의는 실종되고 민의에 맞지 않게 오만 방자한 대표가 선출되는 기현상이
월급 받듯이 매달 200만~800만원씩 차명계좌로 수수경찰 수사 시작되자 다른 차명계좌로 뇌물 받는 대범함영주경찰서 전경사진 계란납품 물량을 늘려 달라는 청탁에 따라 억대의 뇌물을 받은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직원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경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준 납품업체 대표 2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북 영주경찰서는 계란 생산납품업체 대표
영주 봉화 등 경북 북부권 자치단체장들의 서울, 세종시 ‘나들이’가 잦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기 위해서다.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을 위해선 국비확보가 필수이기 때문이다.장욱현 영주시장과 박노욱 봉화군수는 최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잇따라 방문해 해당 부처에 지역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
전담 수거팀 운영… 농지 개량용으로 재활용1㏊당 객토용 흙ㆍ개량제 구입비 100만원 절감 경북 예천군이 쓸모 없는 연탄재 재활용으로 농가를 돕고 예산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생활폐기물처리 정책을 펴 호평 받고 있다.대도시지역에는 연탄 사용량이 적지만 농어촌에는 아직 난방이나 농업용 등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수거
개별적으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자유여행버스인 K-트래블 버스가 25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2차례 경북 영주, 예천, 문경을 찾게 된다.21일 영주시에 따르면 K-트래블 버스는 외국인 전용 1박2일 버스자유여행 상품으로 충청,경상, 전라 등 전국 6개 노선이 운영하며 매주 화ㆍ금요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한다.시는 버스투어 외국인들을 위
소백산 옥녀봉 일대에 조성한 국립산림치유원이 8월에 문을 연다.영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1,480억 원을 들여 지난해 말 관련 시설을 완공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상반기 중으로 개장에 필요한 인력충원과 운영프로그램을 정비한 뒤 8월쯤 정식으로 개장한다.치유원에는 연구센터와 건강증진센터, 산림치유수련원, 수(水) 치유센터, 장기체류시설, 단기체류시설, 치유숲길 등이
외식업체가 개발한 애플사과 재료로 공급 협약 경북 영주사과가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업체가 개발한 ‘애플삼겹살’ 재료로 독점 공급된다.영주시에 따르면 시가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위탁운영중인 영주농산물유통센터와 외식기업 ㈜디딤이 16일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영주사과 납품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디딤은 전국 돼지고기 관련 브랜드로 450개 프랜차이즈 점포를
예천은 친절, 안동은 바가지로 15일 낮 12시30분 경북 예천군 예천읍 J복집에서 만난 경북도청 공무원 김모(46) 씨는 “안동에 비해 예천의 음식 맛과 가격, 친절 서비스 등 모두 월등하다”고 말했다.식당 주인 안정숙(51)씨는 “매출이 50% 정도 올랐다”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경북신도청 이전 후 예천지역 상가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승용차
영주ㆍ문경ㆍ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장윤석 예비후보가 최교일 예비후보가 “억대의 탈세를 했다며, 새누리당 공천위원회가 이 같은 부정비리를 비호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가 2시간 뒤에 “착오로 잘못 보냈다”고 번복해 빈축을 사고 있다.장 후보는 15일 ‘긴급알림’이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 후보가 몰래 변론과 관련해 억대의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를 탈세해 공천부적
경북 영주시가 항공기 자동차 등에 쓰이는 경량 알루미늄(Al)소재기반 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6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의 하나인 ‘경량 AL 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제품생산 구축사업’지역으로 영주시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영주에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경량금속 기술지원센터가
영주 문경 예천 선거구 새누리당 최교일 예비후보는 12일 영주시 대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분열과 갈등을 없애고 3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가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최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자 온갖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으로 공천심사에서 탈락한다고 비방했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소통 공감 화합으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
봉화군, 문수산 일대에… 2021년까지 민자유치 조성 추진봉화댐 건설ㆍ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개장 등 투자환경 개선으로 기대 경북 봉화군에 대구ㆍ경북 최초의 스키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이 겨울 레포츠거리가 부족한 경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7년 전 추진하다 중단된 문수산 리조트 조성사업을 재추진
경북 영주시는 영주다목적댐 하류 일원에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영주호 오토캠핑장은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하나로 12만㎡ 터에 125억원을 들여 오토캠핑장 80면, 숲속캠핑장(일반 야영장) 50면, 취사장, 샤워시설 2동, 화장실, 야외무대, 놀이터 2개소 등 편의시설을 조성
예천 세계 활 전시관 개관 경북 예천에 가면 세계 각국의 전통 활 및 활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예천세계 활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활의 고장 예천군이 보유하고 있던 활과 관련자료, 2차례에 걸쳐 세계활축제를 열면서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전시작품은 국내를 비롯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에이치브레인과 공동으로 철도 플랫폼 승객 추락 예방 시스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동양대에 따르면 플랫폼 추락예방 시스템 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올해 10월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이 시스템은 철도승강장에 설치된 멀티 빔 LED 센서를 통해 보행자가 경로를 이탈해 추
선거구가 통합된 영주ㆍ문경 선거구의 장윤석ㆍ이한성 예비후보는 각각 상대방 텃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공천레이스에 돌입했다.문경을 기반으로 하는 이한성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영주시내 최교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맞은편에 마련,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각을 보이는 최 후보 견제에 나섰다.이 후보는 “단독선거구를 지키지 못한 상실감, 철도의 분산배치,
경북 영주시는 나눠먹기식이라고 비판 받는 공무원 성과 상여금을 올해부터 객관적 업무평가 시스템에 나타난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정부부처와 극히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업무추진 진도와 목표달성 정도만으로 시행하는 성과관리 제도에 비해 한층 구체적이고 강화한 내용이어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시가 도입한‘종합성과평가시스템’은 부서별 업무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