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찰, 당사자 소환조사도 감감○…포항시 체육회의 ‘전복로비’ 사건을 수사중인 포항북부경찰서가 로비 사실이 알려진 지 10일이 넘도록 핵심관계자를 소환조차 하지 않고 있어 봐주기 수사 논란을 자초.경찰은 지난 3일 전복로비 사건이 불거지자 전복상자가 전달된 인물과 돈봉투 유무 등을 확인해 혐의가 인정되면 관련자를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
경북 안동시 북안동농협 산약(마) 가공공장 전경. 북안동농협 제공.전국 최대 산약(마) 주산지인 경북 안동시 북안동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 밭 작물 공동 경영체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안동시는 전국 마 재배면적의 56%나 되는 곳으로, 안동 산약산업 발전을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이번 사
경북 안동시가 낙후된 도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색 테마 벽화거리 조성에 나섰으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27건 7억2,000만원을 들여 도심 일대에 지역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 등 안동문화를 바탕으로 벽화사업을 추진했으나 수명이 짧고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최
사드(THH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될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롯데스카이힐골프장에 군병력과 물자이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가 상경시위와 함께 법적대응에 나섰다. 투쟁위 소속 주민 10명 등 성주지역 주민과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사드배치의 부당성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 ‘덴포 죽도일건’ 관련 번역 출판 “울릉도ㆍ독도 조선 영토로 인식” “덴포 죽도일건(天保竹島一件)을 아십니까.”1836년 일본 시마네현에 사는 하치에몬(八右衙門)이 울릉도로 밀항한 죄로 일본 정부에 의해 처형당한 ‘덴포 죽도일건’ 관련 사료들이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에 의해 28일 번역, 출판됐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 사건 처리과정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익동)은 28일 오전 댐 주변지역 거주 지역주민 24명으로 ‘안동ㆍ임하댐 청결지킴이’를 구성하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청결지킴이는 안동ㆍ임하댐과 주변지역을 보전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감시활동을 하기 위해 발족했다.청결지킴이 참여자는 댐 주변에 거주하거나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질ㆍ환경보전에
경북 경주시는 3ㆍ1절 오전 10시 신라대종공원에서 제98주년 3ㆍ1절 기념식과 함께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타종행사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ㆍ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신라대종은 에밀레종으로 잘 알려진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모양과 크기, 종 표면의 문양은 물론
경북 경산시가 98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시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3,000여 개를 달고 읍면동별로 태극기 달기 모범아파트 및 모범마을을 지정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또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 이벤트도 이어간다. 전광판, SNS
대구토종 브랜드인 고려건설 장세철 회장은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34기 GLP 원우 일동 이름으로 박철희 국제대학원장에게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장 회장은 지난해 3월 서울대 국제대학원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에 입학, 제34기 회장에 추대되어 매주 목요일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성실한 리더십을 보여줬다.장 회장은 28일 영남대 AMP총동창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달 울주 추월외국인 포함 인구도 추월한 것으로 추정달성은 개발 호재, 울주는 조선 침체 악재 대구 달성군 인구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로 등극했다. 달성군은 이미 지난달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울산 울주군을 추월, 1위가 된데 이어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도 울주를 제친 것으로 추정되고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가 28일자로 2급지에서 1급지 경찰서로 승격된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안동경찰서는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늘어나는 치안수요와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1급지 승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안동서 112종합상황실이 과 단위로 직제화되고, 기존 청문감사관 및 경비교통과장, 정보보안과장 등 3개부서 과장이 경정으로 상향 조정되
대구본부세관이 현장 기동대 운영으로 FTA 대응을 위한 발 빠른 지원에 나선다. 대구세관은 FTA 활용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YES FTA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기동대는 현장 상담용 승합차량 1대를 상시 운영해 영세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컨설팅을 신청하는 업체
“일본은 다케시마(독도)의 날을 즉각 철회하라.”22일 경북 울릉도에서는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날 울릉군 울릉읍 도동 부두공원에서 열린 규탄대회에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남진복 경북도의회 독도특위위원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최 군수는 “일
경북 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가 22일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오전 8시 청송군청 앞 사거리에서는 권 서장과 모범운전자회장, 녹색어머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 1시간 동안 캠페인을 실시했다.경찰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한 생명 더 살리기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나눠 주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경북 문경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인감증명서 대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이하 본인서명확인서) 사용을 활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확인서는 인감의 제작과 보관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위해 2012년 12월부터 시행됐다. 문경시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 이용률이 전국적으로 연 5~10% 수준인 가운
최교일 의원, 경비행기 제작업체 유치 등 가능성 제시 경북 영주시 안정면 공군 비상활주로에 항공인력 교육시설 및 항공산업단지를 유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최근 자유한국당 최교일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비상활주로 활용 항공산업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
독도 방문 국회의원 25명에 독도명예주민증 “독도 주민이 되니 뿌듯합니다.”국회의원 25명이 독도 명예주민이 됐다.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20일 국회를 방문, 독도 땅을 밟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무소속 국회의원 25명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전했다. 이날 독도 명예주민이 된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연규식 전 구룡포수협 조합장 화장품 유용물질 추출 특허 내 “바다 살리고 어민 돕고 돈 버니 1석3조의 효과 아니겠어요” 경북 포항시 구룡포수협의 조합장을 2차례 지낸 연규식(57) 아무르콜라겐 대표는 요즘 불가사리 사냥꾼으로 불린다.불가사리 중에서도 전복 해삼 등만 먹어 바다 해적으로 불리는 아무르불가사리를 잡아 피부에 좋다는 콜라겐을 추출, 비누를 만든
김성조 경북 포항시의원이 16일 경북신도청사 앞에서 경북도청의 경북 동남부청사인 동해안발전본부의 조기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김 의원은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이전이 1년 전 결정됐는데도 경북도가 2019년 8월로 예정돼 있는 건물 완공을 이유로 조기 이전을 미루고 있다”며 “경북도는 임시청사를 마련하는데 10억 원의 비용이 든다고 설명하지만 본
경북 청도군은 15일 풍각면 화산1리 화산농장에서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행복마을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도내 농촌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가꾸는 사업이다.군은 풍각면 화산1리 마을의 주 소득원인 청도반시의 가공과 안정적 출하를 통한 홍수출하 예방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풍각면은 지난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