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지산샛강보전회와 경북대 조류생태환경연구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은 지난 6일 지산 샛강에서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등 철새 모이 주기 행사를 펼쳤다.지산샛강은 구미 지산동 동쪽에 있는 늪으로 과거에는 낙동강이 이곳으로 흘러들었다가 동쪽으로 물러나 늪과 들로 변했다.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보존회원 등은 지산샛강에서 겨울을 나
고윤환 문경시장 6일 첫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방문객 환영 고윤환 문경시장이 지난 6일 점촌역에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타고 문경을 찾은 여행객에게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문경시 제공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처음으로 경북 문경을 찾았다.문경시는 지난 6일 문경패키지 여행을 이용하는 관광순환테마열차 관광객 환영 행사를 점촌역에
희귀병인 근이영양증 앓는 형제 대구대서 함께 공부 “병원이 아니라 대학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합니다.”희귀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형제가 이달부터 나란히 대구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근이영양증은 골격근의 퇴화로 근육 약화와 변형을 보이는 근육병이다.올해 대구대 사회학과에 입학한 강석준(19)씨는 형인 행정학과 3학
구미 성피부과 동남아 오지마을에 매년 의료지원 2013년 매년 봉사활동을 하는 지인으로부터 의료용품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라오스 비엔티엔을 시작으로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구미 성피부과(원장·성준제)가 매년 동남아 오지마을에 의료용품을 지원해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에도 캄보디아 껌퐁돔 마을에 의료지원을 했다.‘열악한 환경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자
1차 실패 후 2차 시도 위해 집에 들었다 쌍둥이 형에게 들켜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사이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알게 된 3명의 남자가 차 안에 연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했으나 썬루프가 열려 있는 바람에 실패했다.포기하지 않고 2차 자살을 준비하던 이들은 일행 중 1명의 쌍둥이 형에게 들켜 목숨을 건졌다.대구남부경찰
“기업경영 애로 해소ㆍ신노사문화 정착 주력” 본격적인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대가 열리면서 지역사회와 상공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1,200명이 넘는 한수원 본사 직원과 그 가족들이 경주로 옮겨오면 인구와 소비지출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더욱 중요한 것은 한수원 본사 협력업체들의 경
항만 이용지원 20억 중 5억 남아… 포항시, 대책회의에도 백약이 무효남북관계 악화로 당분간 개선 기대 어려워 고민 경북 포항 영일만항이 물동량이 급감해 지자체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한도조차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는 항만 활성화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지만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제제재 등 악재가 잇따라
올해 경북을 대표할 미인을 찾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2016미스경북선발대회’ 1차 심사가 5일 오후 1시 대구 북구 대구도시공사 2층 강당에서 열렸다.워킹, 자기PR, 심사위원 1대1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 심사는 열띤 긴장감 속에 3시간 가량 진행됐다.지원자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사람은 합숙 등을 거쳐 다음달 7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
예천 세계 활 전시관 개관 경북 예천에 가면 세계 각국의 전통 활 및 활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예천세계 활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활의 고장 예천군이 보유하고 있던 활과 관련자료, 2차례에 걸쳐 세계활축제를 열면서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전시작품은 국내를 비롯
대구시인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13대 회장에 도서출만 만인사 대표인 박진형 시인을 추대했다.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의 시인들이 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가졌음에도 그동안 시민들의 품에 다가서지 못했다”면서 “시를 통한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시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시민들의 품으로 다가서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대구문화의
“경주엑스포 상시개장으로 홀로서기에 나섭니다”내년 11월 베트남 호치민 세계문화엑스포도 준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이번 상시개장을 통해 홀로서기에 나섭니다.”5일부터 상시개장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61) 사무총장은 “올해가 경주엑스포의 자생력을 측정하는 시험무대”라며 “국비지원 중단이 예상되는 2019년 이후를
◆대구한국일보사◇ 편집국 ▦편집부장 정광진 ▦사회1부장 전준호 ▦사회2부장 권정식 ▦기동취재부장 김용태 ▦문화부장 김윤곤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에이치브레인과 공동으로 철도 플랫폼 승객 추락 예방 시스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동양대에 따르면 플랫폼 추락예방 시스템 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올해 10월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이 시스템은 철도승강장에 설치된 멀티 빔 LED 센서를 통해 보행자가 경로를 이탈해 추
한국인 선장과 베트남인 선원 6명 등 7명을 태우고 지난달 29일 통신 두절된 통발어선이 3일 오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선내 조타실에서는 선원 1명의 시신도 발견됐다. 해경은 나머지 6명의 선원들을 찾고 있다.포항해경은 3일 오후 포항시 호미곶 동쪽 61마일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된 구룡포 선적 통발어선(29톤급)을 발견하고 선원 수색을
총 4조8000억 유치해 4조6400억 상환 8300억원 미상환 조희팔 일당 2400억 원 챙기고 5900억은 원금이상 상환분 대구지검, 서버 복구 성공… 7만6000여 계좌 전수조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일당은 7만여 명으로부터 투자원금 4조8,800억 원을 끌어들여 4조6,400억 원을 상환하고 2,400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허대만 포항남ㆍ울릉위원장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동반 신청야당 원로들 “둘 다 출마하는 건 아니다” 경북 포항지역 선거구 2곳에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2명이 모두 비례대표로 돌아서자 역풍이 불고 있다.둘 다 비례대표 상위권 배정을 노리고 신경전을 펼치자 지지자들도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천연기념물 제 243호이면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1급의 맹금류로, 이날 6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이들 중 4마리 중 한 마리가 묵직한 먹이를 움켜쥐고 강변에 내려앉자 다른 흰꼬리수리 3마리도 거들고 나서 서로 다투고 있다. 글·사진=추종호기자choo@hankookilbo.com
한때 P7000만 아파트, 입주와 함께 -500만원지난해 12월 분양 아파트, 3월 현재 계약률 30%대 대구지역 부동산경기가 급격히 식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핫 플레이스’로 부상한 달성군 지역에 마이너스프리미엄 아파트가 등장했다.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한때 프리미엄이 7,000만원까지 치솟았던
선거구가 통합된 영주ㆍ문경 선거구의 장윤석ㆍ이한성 예비후보는 각각 상대방 텃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공천레이스에 돌입했다.문경을 기반으로 하는 이한성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영주시내 최교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맞은편에 마련,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각을 보이는 최 후보 견제에 나섰다.이 후보는 “단독선거구를 지키지 못한 상실감, 철도의 분산배치,
30대 엄마가 키우기 어렵다는 이유로 잠자고 있던 지적장애를 가진 딸을 숨지게 하는 안타까운 일이 대구 동구에서 일어났다.대구 동부경찰서는 3일 잠자고 있던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친모 천모(38ㆍ대구 동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쯤 대구 동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귀가했다가 잠자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