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을 견제할 강한 범야당 재건에 정치력을 쏟겠습니다.”대구 수성을선거구에서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5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했다.홍 당선자는 지난 지방선거 패배 이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1년 10개월 만에 통합당 텃밭인 TK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홍 당선자는 “25년간 헌신한
여당 내 대권 주자이자 정계에서 온건한 개혁주의자로 평가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패배를 인정했다.대구 수성갑 민주당 후보인 그는 선거 기간 내내 “대구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며 ‘대권 주자론’을 설파했으나 유권자들은 외면했다.김 후보는 15일 오후 9시 50분쯤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한다. 농부는 땅에
대구 달서구병 후보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1일 코로나19사태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래세대에 대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의 7대 공약으로는 불공정 조국 국정조사, 정략적 당파적 교육금지, 학자금 대출상환 35세까지 유예, 최저임금 정상화, 결혼지원 환경조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연산업 일자리 창출이다.미취업이 길어지거나 실직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더불어 민주당에 성매매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구미시의원 후보를 사퇴시키라고 촉구했다.통합당 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착취 ‘n'번 방 사건으로 국민이 공분을 하고 있는 때에 집권당인 더민주당은 버젓이 성매매 알선의혹이 있는 후보를 구미시의원 후보로 내세웠다”며 “민주당이 공당이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
4ㆍ15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후보를 전격적으로 사퇴하고 바로 옆 선거구 무소속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옮기는 거짓말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1일은 만우절이다.대구 수성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측은 1일 후보를 사퇴하고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이날 밝혔다.이
민주당 경북도당은 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웅도경북을 살리는 8대 전략과 8대 핵심사업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민주당 경북도당 8ㆍ8혁신 공약’으로는 △농촌 △교통 △균형발전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재생 △관광 △의료 복지 △일자리 △재해예방으로 대별된다.농촌 분야는 농민기본소득제 실시, 농산물 가격 보장제 추진, 귀농귀촌 지원센터 확대 설치, 동부권
경북 포항지역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2명의 후보가 31일 합동으로 인구 80만 소득 5만불 규모의 지역 발전 공약을 내걸었다.포항북구 오중기 후보는 이날 “포스코 신규사업(화학·에너지)에 10조 투자 유치, LNG벙커링 유치로 영일만항산업단지 완성, 흥해 제2판교 프로젝트, 국립암센터 유치 등 10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포항 남 ㆍ
대구 달서갑 무소속 후보인 곽대훈 국회의원은 31일 ‘대구, 새로운 100년’이라는 첫 공약을 발표했다.곽 후보는 달서구로 이전하는 대구시 신청사를 행정ㆍ문화ㆍ역사ㆍ관광이 모인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신청사에 시청을 비롯해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일본의 롯폰기 힐스, 미드타운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고층빌딩을 연계한 중심업무지구를 형성해 기업 본사
미래통합당 주호영 대구 수성갑 후보는 31일 “범어·황금·만촌동 1종 일반주거지역의 건물 높이를 12층까지 가능하도록 대폭 완화하겠다”고 3호 공약을 발표했다.주 의원은 “일부 조건을 갖춘 지역만 7층 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대구광역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해 층수 제한을 12층 이하로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 일대의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는 31일 수성구 미래 비전과 대구 경제 살리기를 담은 5대 공약을 발표했다.5대 공약은 골고루 잘사는 수성, 코로나19 폭망경제 뉴딜, 4차 산업 선도경제,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수성 등이다.‘골고루 잘사는 수성’ 공약은 대구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시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
대구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겸 4ㆍ15 총선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장인 김부겸 국회의원은 31일 “그동안 독박 육아로 밤낮으로 힘들었던 수성 맘들의 짐을 덜어 드리겠다”며 3대 육아·보육 공약 ‘맘 편한 수성’을 발표했다.먼저 육아 휴직 급여를 현실화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상한 200만원, 하한 100만원)하고, 육아휴직 대상을 만 10세 이하의 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대구ㆍ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을 두고 지역 여야 정당이 대구시당 차원에서 보름째 지역에 무익한 상호 공방전만 벌이고 있어 시도민의 눈총을 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1일 미래통합당 대구 후보들의 ‘문정권 TK 홀대론’에 대해 “정부가 TK를 홀대했다면 애초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구 북구갑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최근 여론조사나 실제 여론에서 보수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양 후보 선대위는 “대구의 모 언론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에서 양금희 후보는 지지도 34.3%, 당선후보 전망 46.3%로 나왔다”고 주장했다.또 “지역별로는 고성칠성침산노원 35.4%, 산격대현복현검단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웅도경북을 살리는 8대 전략과 8대 핵심 사업’ 제21대 총선공약으로 수립하고 1일 발표할 예정이다.발표는 김봉재 민주당 경북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할 예정이다.8대 전략과 8대 핵심 사업과제에는 강력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포함돼 있다.이 사업에는 정부의 공공기관이전 시즌 2에 맞추어 지역에 맞는 기관유치를
김승수(통합ㆍ대구 북을)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18세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청년층에 가장 합리적인 보수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10대, 20대 등 젊은 유권자 층에서 보수에 대한 과거의 편견과 부정적 인식이 완화되고 국정운영 경험과 역량이 있는 대안정당으로서 합리적 보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경북 봉화군의회 김제일ㆍ박동교 의원과 책임당원 500여명이 30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장윤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제일 군의원은 “박노욱 전 봉화군수도 장윤석 후보지지 선언 동참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현직 엄태항 봉화군수가 박형수 통합당 후보를 돕고 있어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봉화지역은 전ㆍ현직 군수의 대리전으로 흐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
본격 선거운동을 이틀 앞둔 30일 경쟁자 또는 유력 인사들의 특정후보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안동예천 무소속 권택기 후보는 30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여론조사방식의 양자 후보 단일화 경쟁 상대였던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을 권택기 후보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권 후보는 권오을 후보와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계속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TK)을 위해 자영업‧소상공인‧중소기업에 7조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20조원 규모의 ‘TK뉴딜’ 공약을 내걸었다.민주당 대구시당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김부겸(수성갑), 홍의락(북구을), 이재용(중구남구) 등 총선 출마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청도군 선거구 김장주 후보는 30일 오전 영천시청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선대위 발대식에서 안동학 전 영천시의회 의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선거대책위원, 자문위원, 고문 등 50여명이 모여 간소하고 결기 있게 치러졌다.김장주 후보와 안종학 선거대책총괄본부장, 한혜련 여성대책본부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청년을 대표한
대구 수성을이 뜨겁다. 4선의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수성갑으로 넘어갈 때만해도 통합당 공천자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이라는 전만이 많았지만, 지금은 결과를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지난 17일 수성못 상화 시비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면서부터다. 수성을이 전국 최고의 격전지로 부상한 것이다.이곳은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