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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3자 단일화, 환경단체 홍의락 지지 등 표심 영향 주목

  • 입력 2020.03.30 00:00
  • 수정 2020.03.31 11:07
  • 기자명 김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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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열 민생당 경북도당위원장이 27일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허 후보 제공

본격 선거운동을 이틀 앞둔 30일 경쟁자 또는 유력 인사들의 특정후보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안동예천 무소속 권택기 후보는 30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여론조사방식의 양자 후보 단일화 경쟁 상대였던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을 권택기 후보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권 후보는 권오을 후보와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계속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안동예천선거구는 팽팽한 3파전이 될 것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한국환경NGO협회(신명환 회장) 회원들은 이날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민주당 홍의락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하는 등 지역구 곳곳에서 소규모 지지선언이 이뤄졌다.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서는 31일 오후 민주당 이상식 선거사무소에서 일꾼 국회의원을 바라는 주민 1천여명이 모여 ‘이상식을 지지하는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태열 민생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27일 총선후보 등록을 철회하고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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