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를 피하려다 교통사고가 났다고 속여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대리운전기사가 적발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고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대리운전 기사 A(63ㆍ안동시 태화동)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5월쯤 경북 안동시 와룡면에서 가족을 태우고 운전 중 고의로 교차로
공공기관ㆍ단체 속속 이전각종 행사 늘며 유동인구도 급증부동산시장ㆍ관광산업 활성화 지난 2월 경북도청과 도교육청 등이 경북 안동ㆍ예천으로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생기가 돌고 있다.각급기관들이 이전했거나 준비 중이며, 도 단위행사 증가와 관광객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경북도와 안동시에 따르면 신
경북도 안동의료원은 병원생활에 활력을 잃은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27일 오후 의료원 대강당에서 의료진과 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와 함께 하는 힐링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영남예술합창단(단장 이재업) 주관으로 합창단의 ‘내가만일’합창과 길주초등 6학년 박주미(13)양의 바이올린 연주, 길원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중국 식탁에 오른다.서안동농협에 따르면 27일 오전 상품을 트럭에 싣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용 및 상하이 지역 경북 상설매장에 NH무역을 통해 7톤 1만8,000달러 어치를 수출한다.파우치포장 500g 형태로 포기김치, 맛 김치, 깍두기 3종이 수출되며, 향후 월 13톤의 수출로 연간 150톤 40만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역 독거노인 대상 쌀ㆍ라면 등 전달 경북 안동시 중앙고 인터렉트 동아리 학생들은 최근 지역 독거노인 등을 찾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6명의 지도교사와 학생 45명은 1개조 3명씩 모두 15개조로 나눠 태화동 일대 15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박모(82) 할머니는 “공부하기에도
강원도 태백시 황지에서 발원한 낙강과 경북 영양군 일월산에서 내려온 동강(반변천)이 합쳐져 낙동강이 되는 두물머리에 낙동강 시발지 표지석이 들어섰다.안동시는 22일 오후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류지점에 낙동공원을 조성하고 ‘낙동강의 시발지’임을 알리는 표지석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안동의 역사는 기원전(BC) 57년 염상도사가 창령국을 세우면서 시작됐으며,
분실 소지품 한국경찰 도움 되찾은 타이완 관광객귀국 후 과자상자에 한글로 감사편지 보내 "한국 경찰,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16일 경북 안동시 안동경찰서 송하지구대에 국제특송편으로 조그만 택배상자가 배달됐다.상자 안에는 타이완 특산 과자와 함께 영문과 서툰 한글로 쓴 편지가 곱게 접혀 있었다. 지난 9월 안동을 찾았다가 분실한 소지품을 경찰 도움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 선정 안동지역 종합디자인회사가 지역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디자인한 명품우산 ‘소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굿 디자인 어워드’ 주거생활용품 분야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소옥은 작은 집이라는 뜻으로, ‘당신을 지켜줄게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 관람객이 3년 연속 100만 명을 돌파했다.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18일 현재 하회마을 입장객은 100만6,926명으로, 2014년 105만5,153명, 지난해 103만 5,760명에 이어 3년 연속 100만 관람객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지난 2월 경북도청 이전 후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았으나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경북 안동시 경안여고가 1964년 개교 이후 50여 년 만에 첫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경안여고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이승연(18)양이 2017학년도 서울대 사범대 사회교육과 수시에 합격했다.아직 정시가 남았지만, 안동지역 서울대 합격생 중 여학생으론 이양이 유일하다. 이양은 "대학 졸업 후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배려와 양보를 가르치는 참 스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이 생산한 ‘안동 양반쌀’이 한국소비자단체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우수상(사진)을 수상했다.안동 양반쌀은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천한 16개 브랜드 쌀과 농업 종합미곡처리장(RPC),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천한 14개 등 총 30개 브랜드 쌀과 경쟁해 4년 연속 명품 쌀로 선정됐다.이번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이 14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경북바이오 벤처프라자 2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앞서 경상북도와 안동시, 국제백신연구소는 지난 9일 ‘백신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백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가 A/B형 간염혼합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
경북 안동시 경안여고 학생 및 교직원들은 최근 베트남 지역 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성금을 모아 ‘희망학교 프로젝트Ⅲ-부이부이 캠페인’에 최근 전달했다.이 캠페인은 전국 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경안여고는 2012년부터 5년째 참여하고 있다.경안여고 학생회는 학생회장과 대의원들이 중심이 돼 최근 두 달 간 교실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캠페
경북 안동시 동안동농협(조합장 임낙현)이 산지유통시설(APC)을 이용, 농산물 수확기에 문을 여는 계절식 공판장을 운영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시 길안면과 임하, 임동면을 중심으로 1,400㏊에 전국 생산량의 8%인 2만8,000톤(140만 상자)의 사과를 생산하는 사과 주산지지만 매년 과실수확기에는 홍수 출하와 포전 매매(속칭 밭떼기)로 농민들
4∼7일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축제 구경 오세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에 관광을 담아낸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 4∼7일 4일간 주왕산 길목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2013∼2016년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올해 ‘
경북 안동시가 추진 중인 ‘작지만 감동을 주는 시책 공모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해마다 5,000만 원을 들여 읍면동별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을 발굴, 지금까지 모두 18건을 완료했다.강남동 원이 엄마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모티브로 조성한 능소화 거리는 부부가 함께 걸으면 사랑이 돈독해
안동경찰서 테니스 동호회 포돌이 클럽 회원들이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 13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회 테니스 대회 순수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경찰청 테니스 동호회에서 주관한 테니스 대회에서 450여 명의 전국 경찰관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시
경북도교육청이 안동 경안학원 특별감사 후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된 L 학교장에 대해 관련 서류가 없어 징계요구를 하지 못한다는 해명은 거짓말인 것으로 확인됐다.결국 도교육청이 조직적으로 경안학원에 대한 감사를 축소, 은폐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 말 경안학원에 대한 특별감사 후 학교장을 제외한 법인 등에 경고와 주
경북도교육청이 안동 경안학원의 교사채용 비리를 특별감사, 학교 측에 경고 및 시정요구를 했으나 정작 비리의 몸통인 해당 학교장에 대해서는 관련 서약서가 없다는 이유로 징계요구 대상에서 제외,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경북도교육청은 5월26∼30일 하루 8명의 감사관실 직원을 투입, 현장감사를 펼쳤다. 도교육청은 법인 이사회 운영 및 교원 신규임용 업
경북 안동시는 안동 봉정사 등 우리나라 7개 전통산사가 최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문화재위원회에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등재 후보로 확정된 ‘한국의 전통산사’는 천등산 봉정사, 영축산 통도사, 봉황산 부석사, 속리산 법주사, 태화산 마곡사, 조계산 선암사, 두륜산 대흥사 등의 7개 사찰이다.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