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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청송사과축제 구경오세요

  • 입력 2016.11.01 00:00
  • 수정 2016.11.04 14:23
  • 기자명 권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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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

▲ 청송군 부동면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에서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장면. 청송군 제공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축제 구경 오세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에 관광을 담아낸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 4∼7일 4일간 주왕산 길목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13∼2016년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올해 ‘청송사과 도깨비 마이스와 만나다’를 주제로 ‘사과하면 청송’이라는 등식에 관광산업인 마이스산업을 접목했다.

사전 축제인 ‘사과 여신 맞이 마을 축제’는 지난달 27일 현서면을 시작으로 3일 청송읍까지 8개 읍면 릴레이로 열리고 있다.

본격 축제가 시작되면 사과도깨비 퍼레이드와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 사과 왕 선발대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사과요리 경진대회 등 경연행사와 우수농산물 품평회, 껍질째 먹는 사과시식, 깜짝 경매, 쥬스 시음, 공방체험, 장난끼 체험, 청송문화유산답사기, 사과전시, 요리전시 등 체험·전시행사가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는 청송사과를 20% 할인 판매한다.

축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류문화 창조포럼’이 연계행사로 열리고 청송과 사과를 주제로 한 노래 경연대회 ‘K-청년오디션 경연대회’, 개그맨과 함께하는 ‘도전! 사과벨을 울려라’, 야간프로그램으로 ‘한마음 DJ클럽 파티’가 개최된다. 또 청송과 사과를 연중 홍보하는 ‘청송사과 7초 광고제’와 ‘미안해 고마워 사과해’ 행사도 열린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과즙이 많고 신선도와 당도가 높아 그 맛이 뛰어나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사과축제 기간 중 청송을 찾는다면 주왕산의 오색 단풍과 맑은 공기를 덤으로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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