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 2017년까지 92개교 중 81개교 中, 124개교 중 23개교 선택과목 초등은 방과후프로그램에 개설 2017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 대부분이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가르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어 교육 확대계획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의 경제규모가 이미 지난해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3일 오전 대구 달성군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국제회의장에서 제1기 이노베이션경영(MOI) 프로그램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MOI는 기술기반의 창업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1년 과정으로, 지역 경영후계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 실리콘밸리 체험, 비즈니스계획 경진대회 등을 실시한다. 디지스트
1973년, 한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할머니 한 분이 경산 하양에 있는 무학중학교를 찾았다. 학교 앞에 있는 양계장에서 닭똥을 삽으로 퍼서 수레에 담고있는 늙수그레한 일꾼에게 말을 걸었다.“여기 교장 선생님이 어디 계십니까? 이임춘 신부님요.”일꾼이 고개를 들었다. 굵은 땀방울이 집은 눈썹을 뚫고 눈까지 흘러들었다. 일꾼은 이마를 쓰윽 훔치고 웃는 얼굴로
경북교육청,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모델 학교에 보급 경북교육청은 일선 학교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되도록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모델을 개발, 보급키로 하고 ‘한눈에 쏙 들어오는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테마형 수학여행은 주제와 목표를 먼저 정한 뒤 가야 할 장소를 선택하는 것으로, 이번 자료는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의 개
대구보건대가 교내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고 있다. 대학 측은 24, 25일 이틀간 교내 인당아트홀에서 2,600여 명의 신입생을 학과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안전사고 방지와 학부모의 부담해소 등을 위해 교내 행사를 제의했고 총학생회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오전 행사로는 총학생회와 대의
대구보건대 보건계열 모든 학과 우수한 성적 대구보건대 보건계열 모든 학과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간호학과의 경우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인원 100명이 전원 합격했다. 간호학과는 최근 4년간 합격률 100% 3번, 99% 1번을 기록했다.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국시에서 응시자 102명 중 92명이 합격, 합격률 90
경북전문대, 유학생 유치 인증대학 선정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역량 인증(IEQAS)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인증평가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인증위원회를 구성, 전임교원 수와 비율, 해외파견학생 수와 비율 등 8개 1단계 평가와 중도 탈락율, 외국인유학생 다양성 등 6개 2단계 평가 및 현장평가
유학생 유치 관리 역량 인증받아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역량 인증(IEQAS)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인증평가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인증위원회를 구성, 전임교원 수와 비율, 해외파견학생 수와 비율 등 8개 1단계 평가와 중도 탈락율, 외국인유학생 다양성 등 6개 2단계 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거
2017년 10개과 30학급 규모로 1개반 7명 소수정예교육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장애인들의 취업 등을 돕기 위한 특성화고를 설립키로 했다. 유치원부터 고교과정까지 다 있는 장애인 종합 특수학교는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단일 고교는 전국 처음이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직업교육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에 큰 도움
“공부는 건성으로 하면 안 됩니다.”김민성 군은 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가 전혀 다르다고 말한다.공부가 어려워질수록 집중력 있게 파고들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힘들다는 것이다.“성적을 위한 공부는 한계가 있어요. 그보다 목표를 잡아야 합니다.내가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보다 차원 높은 이유를 만들어야제대로 집중할 수 있습니다.”민성 군은 진로프로그
박준영 군은 대구고에 입학할 때 중상위권 성적에 머물렀다. 하지만최근 학교 내신성적 기준으로 줄곧 1위를 달리고 모의고사 성적으로도 번갈아 1위에 오르는 등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준영 군은 공부 방법이 독특하다. 수학과 과학을 같이 공부한다. 통섭 혹은 연관학습이다. 이를테면 수학의 미적분을 과학문제에 응용하여 적극 활용하여 학습하는 식이다. 이렇게
날렵한 눈매가 인상적인 엄도연(고3) 군의 첫인상은 영락없이 운동선수다. 공부는 전혀 안 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반장을 맡고 있고 성적도 이과에서 1등이다.뛰어난 학업성적의 비결을 묻자 “기숙사 생활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입학했을 때는 중간 정도 성적이었다. 2학년 때 기숙사에들어오고부터 성적이 확 올랐다. 기숙사에 들어오기 전
전교학생회장인 김제완(고3) 군은 일명 ‘예절맨’이다. 지나치리만큼예의 바른 행동 때문에 얻은 별명이지만 그는 별명이 싫지는 않다.“공부를 못해서 인성, 인성 하는 것 아니냐”는 장난 섞인 질문도 가끔 받는다.“성적은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요. 오해받을까봐 오히려 더 학업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하하!”제완 군의 인성은 ‘밥상머리 교육’ 덕분이다. 그는
1958년 개교 이래 5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고등학교는 빛나는 전통에 걸맞게 사회 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하는 든든한 선배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도심 공동화 현상의 여파로 위기에 처했지만 2010년 자율형공립고 지정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대구고는 2011년부터 학교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교과교실제의 전면 도
대구보건대 도금혜 교수 ‘전문대 교수학습 연구대회’ 인문사회분야 최고상대구보건대 도금혜(37ㆍ여ㆍ사회복지과ㆍ사진) 교수가 ‘2014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 인문사회 분야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도금혜 교수/2014-11-17(한국일보)1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도 교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
석불 머리 위 冠이 학사모 닮아 매년 대입철이면 학부모로 북적오늘 오전 8시40분에 시작해 수험생 쉬는 시간엔 휴식하며 시험 끝나는 오후 5시까지 기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경북 경산 팔공산 갓바위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팔공산 갓바위는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철이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경북대 국제화프로그램은 이런 것 경북대에 유학 온 외국대학 교환학생 등이 일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화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2014-11-11(한국일보)경북대는 11일 대구 북구 산격동캠퍼스 글로벌프라자에서 ‘2014 국제화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열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복수
포항 학부모들 뿔났다 포항 지역 학부모들이 뿔났다. 지반침하로 학교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포항 양덕초등 학부모와 신설예정인 우현초등 인근 학부모들이 28일 포항시청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 문책과 포항시, 교육청의 성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어 포항 우현초등 설립 비상대책위원회도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학교부지 매입과 관련한 혼선으로 2차례나 개교가
경북교육청, 개방형 직위 감사관 공개 모집 경북도교육청(www.gbe.kr)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키로 하고 내달 4~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응모자격은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이나 3년 이상 판ㆍ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경력자, 3년 이상 공공·민간 연구기관에서 감사
김용민 총장의 연임을 둘러싸고 포스텍(포항공대)의 내홍이 심상찮다. 평교수 교직원 학부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80% 이상이 김 총장 연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왔다. 평교수회 소속 교수들은 지난 6일부터 학내 학생회관에서 김 총장 연임을 반대하는 단식농성에 이어 22일부터 무기한 릴레이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장에는 ‘결사반대’라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