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투표해야 할 지 난감하네요."경북 경산시 정평동의 주부 양향옥(54)씨는 "19일 대선과 함께 경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는 사실은 아는데, 후보에 대한 정보가 없어 갑갑하다"며 "아직 집에 선거 공보물이 도착하지 않았는데, 이를 보고 난 후에나 골라봐야겠다"고 말했다.새누리당 경산시당원협의회 소속 윤모씨도 "선거를 많이 치러봤지만
심학봉 국회의원 적반하장격 대응 '빈축'○…새누리당 심학봉(구미갑) 국회의원이 구미역사 문제가 정치논리에 휘둘린다는 지적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는커녕 발설자 찾기 나서 빈축.심 의원 측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심 의원은 기사가 나간 직후 시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설 관계자 3명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누가 발설했냐"며
내달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 6명이 출마해 난타전이 예고된다.26일 경산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경산시장선거에 김찬진(61) 전 경산시 국장, 이우경(62) 전 경북도의원, 최영조(57)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황상조(53) 전 경북도의원, 서재건(68) 전 경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영조(69) 전 경산시장 등 모
'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형태(60ㆍ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으나 검찰에 의해 보류됐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26일 김 당선자와 서울사무소 김모(35) 관리팀장에 대해 4ㆍ11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가장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전국 최다 득표의 영예를 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께 초심과 같은 낮은 자세로 뛰어 보답하겠습니다."경북 김천시 이철우(56ㆍ사진) 새누리당 당선자가 전국 최고인 83.4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11일 "겸손과 초심으로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후보자가 2명이란 점을 감안해도 경이적인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는 여·야 중진의 대격돌로 19대 총선 들어 가장 주목 받는 곳으로 부상했다. 전통적인 여당 텃밭지역에 대구 출신 야당 3선 의원이 도전장을 내며 뛰어들었기 때문이다.이 곳은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후보도 내지 못했던 새누리당의 '철옹성'이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던지고 고향인 대
대구지역 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4ㆍ11 총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을 조사하면서 조사 대상자로부터 식대와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역 선거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한 선관위 직원 2명이 4ㆍ11 총선 예비후보인안모(50)씨의 선거사무소 소속 문모(51)씨와 함께 9일 오후 5시30분쯤 대구 시내 한 횟집에서 술을 곁들인 식사 대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