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 정병택 부의장이 지난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2016 전국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의회에 따르면 정 부의장은 12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6 전국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지난해엔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
구룡포 앞바다 어선침몰… 실종자 아직 못찾아 ‘망보기 소홀’ 대형상선, 사실상 눈감고 운항 지난 10일 오후 구룡포 앞바다 어선침몰사고는 익숙하지 않은 항로를 운항하던 대형 상선이 사실상 눈을 감고 운항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상선과 어선 모두 “시끄럽다”는 이유로 충돌방지 경보장치를 꺼놓았던 것도 사고를 부채질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포
경북 청도군은 12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가금류 농가를 돕고 닭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회를 열었다.300여 명의 직원들은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닭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군은 AI에 감염된 축산물은 유통이 불가하며, AI바이러스는 75도 이상 5분간 충분히 익히면 인체에 무해하다고 홍보했다.이승율 군수는 “시식 행사를 계기로 가금
영주시, 도시재생 사업 일환 할매묵 공장 설립 경북 영주시가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영주동 구성마을의 할매묵공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메밀묵과 두부가 14일부터 일반에 시판된다.‘할매손맛 진짜 메밀묵’과 ‘할매손맛 진짜 두부’는 구성마을 할머니들이 영주에서 생산한 국산콩과 메밀만으로 옛날 가마솥에서 만들었다. 16명의 할머니들이 두부와 묵을
신라 김유신 장군이 살았던 집터로 알려진 경북 경주시 교동 재매정(財買井)에서 통일신라시대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늘갑옷이 출토됐다.지금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갑옷은 동궁과 월지 에서 나온 청동소찰의 일부를 제외하면 실물자료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주시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경주 재매정지(사적 제246) 유적의 발굴조
구미시 담당 국장과 담당자에 이어 담당계장도 공무원 근무성적과 승진순위를 바꾸는데 가담했다가 추가로 구속됐다.대구지검 김천지청은 12일 구미시 인사담당 계장 A(50)씨를 구미시 공무원들의 승진순위를 바꾼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구속했다.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대구지법 김천지원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구속
대구지법 “청탁 해결하고 시가상승 예상 땅 싸게 넘겨받아” 동료 시의원 땅과 그 주변에 도로를 내도록 관할 지자체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창은(62) 전 대구시의원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5형사단독 최은정 부장판사는 12일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청탁 대가로
대구 달서구에 사는 최영환(32·가명)씨는 켈로이드 흉터 치료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아 다니고 있다.몇 년전 귓바퀴 부분에 피어싱을 후 생긴 커다란 켈로이드 때문에 유명한 병원은 다 찾았지만 모두 고개를 저었다. 머리카락으로 가리는 것도 하루 이틀, 점점 커지는 켈로이드 때문에 그녀의 속마음은 점점 타들어가고 있었다.류경석 성형외과 전문의는 “최근 피어싱이
대구 동구에 사는 정덕희(27·가명)씨는 다이어트한약 부작용으로 치료를 하기위해 한의원과 병원을 오가고 있다.원인은 얼마 전 인터넷에서 구매한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면서 고지방 다이어트를 한 것 때문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월경장애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이들이 2010년 약 53만 명에서 2013년에 약 56만 명으로 3만 명 이상 증가해 약 5.6%의
맑은 대낮에 파도도 잔잔했는데 왜전문가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대형상선, 자동운항 중 전방주시 태만 가능성조타실 선장도 딴일 몰두 가능성 지난 10일 오후 2시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 어선침몰사고 원인이 미스터리다.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한 이번 사고는 어민들은 물론 해난전문가들도 의아해 할 정도다.이번 사고를
대구 수성구가 대구공항‧K2 통합공항 이전에 대해 대구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하면서 공항소음 등에 시달리고 있는 동구가 발끈하고 나섰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통합공항 예비 이전후보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한창인 시점에 직접적으로 관련없는 수성구가 왜 앞장서서 반대하고 나서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동구는 12일 대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11일 72억 3천만 원을 목표로 진행한 ‘희망2017 나눔캠페인’이 10일 83억 5천여만 원이 모금되며 목표액을 상회, 조기 목표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21일부터 시작해 51일 만으로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68일 만에 달성한 것에 비해 올해는 17일 빠르게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캠페인 시작단계에 부정청탁금
경북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7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에 11개 업체를 새롭게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새롭게 선정된 업체는 ▦소백산천연염색협회 ▦㈜포머스 ▦농업회사법인㈜독도무역 ▦천연식품 ▦YMF ▦미소머금고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이비채 ▦농업회사법인㈜늘그린 ▦㈜알알이푸드 ▦농업회사법인청량와
경북 안동지역 대표적 종가음식이 18~22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주최 피투르(Fitur) 국제관광박람회 공식 만찬테이블에 오른다.안동종가음식체험관 예미정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피투르 박람회 환영 만찬장에 안동 종가음식이 오르게 된다고 11일 밝혔다.종가음식을 선보일 예미정은 9첩 반상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가 대구ㆍ경북지역 재학생 1만 명 이하 대학 중 2015학년도 취업률 76.1%로 1위를 차지했다.1만 명 이상 대학에선 대구가톨릭대가 66.0%로 1위였다.금오공대 취업률 76.1%는 전국 국ㆍ공립대 전체로선 4위,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14위다.금오공대 취업률은 2012년 70%, 2013년 70.1%, 2014년 66.6%에 비해
활성화, 재원조달, 시민 편리, 시민 의견수렴 등 의문 제기 대구공항ㆍK2 통합공항 예비 이전후보 대상지인 5개 지자체 주민들의 이전 찬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공항이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이들 반대론자들은 통합공항 활성화, 7조원대의 공항개발 가능 여부, 대구시민의 편리성, 시민의견
올해 대구 서문시장에는 사후 면세점과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사후 면세점은 빠르면 올 3월 명품프라자 3층에 330㎡ 규모로 문을 연다.이곳에는 화장품과 의류, 인삼 등 중국 관광객이 좋아하는 상품 위주로 40∼50개 브랜드가 판매될 예정이다.20만 원 이하 물품 구매 시 현장에서 바로 면세금액을 환급하고, 20만원이 넘
경북 칠곡군 북삼고 이명지(18ㆍ2년)양과 지도교사인 류 청(42) 선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의과학재단이 주관한 수학여행 우수사례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나란히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 및 체험사례를 발굴해 교육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시ㆍ도 예선을 거친 136편이 본선에 출품됐다. 이양은 소규모ㆍ테
경북 청도군은 지난 한 해 동안 66건 272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실시,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분야별 절감 현황은 공사 53건 7억6,700만 원, 용역 10건 1억7,600만 원 등 총 9억5,000만 원이며, 최근 3년간 사전심사를 통해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계약심사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업무연찬으로 전문성
수도권 대학생들이 청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식봉사 및 현장학습 활동에 나선다.청도군에 따르면 9~14일 동국대 오미영 참사람봉사단장과 대학생 35명이 각남초등학교에서, 홍익대 고경호 학생부처장과 대학생 30명은 청도중앙초등학교, 남성현초등학교에서 각각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이 기간 동안 대학생과 초등학생들이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 학습동기부여 및 정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