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실시하는 등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안동시는 지난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10월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올해는 관련예산을 지난해 2,4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편성했다.수거보상제는 안동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불법 벽보와 유
경찰 정신과 치료 여부 조사 경북 포항에서 40대 남성이 홧김에 76살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20일 아버지를 살해한 최모(4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집에서 아버지(76)와 말다툼을 하다 부엌에 있던 칼로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산하 대구시립희망원 비리를 수사중인 대구지방검찰청은 전 원장신부인 배모(63)씨를 19일 구속했다.대구지법 오영두 영장전담판사는 검찰이 대구희망원 전 원장신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오 판사는 "주요 혐의에 관해 범죄소명이 있고 범죄의 중대성에 비추어 도망의 염려가 있는 등 구속의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천
경북도, 독도 도발 대응 전략회의 열어 경북도는 19일 경북도 국제통상관에서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독도 일본 영토 망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크-영남청년단과 함께 독도와 동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올바로 알리고 국가브랜드 제고 방안을 찾기 위한 ‘일본 독도 도발 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이날 전략회의에
정재로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 “2030년에는 대구에 전기차 50만대” “전기화물차 조기 상용화를 통해 대구가 전기차 생산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정재로(56ㆍ사진)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전기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전 인프라까지 구축하는 도시는 대구가 유일하다”며 “단순히 전기차 보급에 그치는
설 전에 급속충전기 20대 설치, 2020년 충전기 700대 전기자동차 시대를 선언한 대구시가 지난해 250대에 이어 올해 2,000대, 2020년 5만대, 2030년에는 대구지역 등록차량 101만대의 절반인 50만대를 전기차로 확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는 또 전기차 생산도시의 꿈도 키우고 있다.전기자동차를 통해 ‘환경개선, 가계부담 경감, 지역경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가 경산지역 곳곳에서 이어졌다.경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18일 관내 저소득 가구 집수리 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에 나섰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집수리 봉사는 희망복지지원단, 영남대학교 집수리 봉사 동아리인 영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집수리를 지원받은 김모씨는 "요즘 날이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가족들도 “정신과 치료 받았다” 진술 지난 18일 장난감 권총을 들고 은행 창구직원을 위협하다가 현직 경찰서장에게 붙잡힌 은행 강도는 정신병력을 지닌 미혼의 무직자로 드러났다.19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은행강도 혐의로 붙잡혀 조사 중인 박모(42)씨는 거주지가 서울로, 과거 군생활을 포항 해병대에서 근무한 것 이외에는 포항에
경북 안동시는 도심구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올해 155억 원을 들여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를 확충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임시 개통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는 2월말 낙천교 등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빗는 용상동 일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2013년 착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공사
의성군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인구가 소멸될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보건소 출산장려정책과 연계한 생애주기별 출산장려 통합센터를 운영, ‘저출산 극복 뉴-베이비붐 선도 지자체 공모’에 의성군이 선정되었지만 아직 희망을 가지기에는 이릅니다.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먼저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를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
“신라대종은 성덕대왕신종과 흡사” “신라대종은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거의 똑같이 복원한 종이예요. 모양이나 소리가 흡사하죠.지난해 지진 등으로 실의에 빠진 경주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고, 경주의 염원을 종소리에 실어 보낼 희망의 종입니다.” 신라대종 제작과정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윤광주(73ㆍ사진) 고청기념관장은 신라대종이 경주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
대구시 지난해 충전기 100기 설치 계획, 실제로는 0지난해 충전기 계획 171기 중 환경부 민간 등 36기만 보급올해도 대구에 충전기 177기 설치키로글 싣는 순서 전기택시 1년 몰아보니 대구시 충전기 성적표는 ‘0’ 대구 전기차 어떻게 할 것인가 18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서문시장 주차타워 3층 동편. ‘EV 전기자동차’라고 쓰여진 주
이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 설날 민생치안 점검 중에 현직 경찰서장이 장난감권총을 들고 창구직원을 위협하던 은행강도를 맨손으로 붙잡았다. 이성호(57)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장 이야기다.이 서장이 강도와 조우한 것은 18일 오후 2시18분쯤. 관내 민생치안 점검 차 사복차림으로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은행 창구 앞에서였다. 먼저 은행이 들어선 이 서장이 창구에서
대구지검, 대구시립희망원 전 총괄신부ㆍ사무국장 사전구속영장 청구대구시 지원금 빼돌려 비자금 조성 등 혐의 현직 신부에 대해 비리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시립희망원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진호)는 18일 지자체 지원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다른 용도로 쓴 혐의(횡령) 등으로 대구시립희망원 전 총괄신부 배모 신부에 대해 사전 구속
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영주시 지역에서 인견의류 고구마빵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3개 중소제조업체가 경상북도 우수업체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사)소백산천연염색(대표 남옥선), 미소머금고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찬설),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이 실라리안
최근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구미에서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된다. (가칭)구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는 최근 발족식을 하고 소녀상 건립을 위한 회원모집과 성금모금을 시작했다.추진위는 “역사를 기억하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이 존중되고 평화가 실현되는 사회를 바라는 구미 시민의 뜻을 모아 소녀상을 건립하려
간이식수술로 유명한 대구가톨릭대병원이 혈액형이 서로 다른 혈액형부적합 간이식수술을 지역 최초로 5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혈액형부적합 간이식은 거부반응 극복 등 초고난도의 의술이 필요해 주로 서울지역 ‘빅5’ 병원에서 주로 시행돼 왔다.자칫 수혜자의 몸에 존재하는 항체로 인한 거부 반응으로 인해 이식 실패 및 심할 경우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고, 이를
3월부터 대구 앞산터널 파동에서 상인동방향에 대한 속도위반 구간단속이 실시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이 구간에 구간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시험운행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반대 방향에 대해서도 조만간 구간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2013년 개통한 앞산터널은 4,282m의 왕복 6차로로, 터널 내 제한속도가 80㎞이지만 일부
8년 전, 일본 극단 ‘사계’에서 활동하던 때 이야기다. 하마마츠쵸 자유극장에서 ‘빨강머리 앤’을 공연하던 중이었다.공연 중에 내 노래가 끝나자 가장 앞자리에 앉아있던 할머니 한 분이 벌떡 일어서서 박수를 치셨다. 선글라스를 낀 멋쟁이 할머니였다. 선글라스 끼고 공연을 보는 것도 특이했지만, 공연 중에 기립박수를 치는 건 드문 일이라 속으로 많이 놀랐다.
최영조 경산시장 “일자리가 있어야 희망과 미래 말할 수 있어” “일자리가 있어야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죠. 일자리 창출을 통한 희망경산 실현하는 정유년을 만들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최영조(62ㆍ사진) 경북 경산시장을 만나 일자리 창출 전략 등을 들어보았다._올해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았는데. “미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