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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미 CES2019서 상생협력

  • 입력 2019.01.08 00:00
  • 수정 2019.01.11 17:09
  • 기자명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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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권영진(앞줄 왼쪽 네번째) 대구시장과 이철우(다섯번째) 경북도지사가 서명한 대구·경북 해외경제사업 공동협력 합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지역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뜻을 보았다.

시와 도는 8일(현지시간) CES 2019에서 ‘대구ㆍ경북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전국 유일 지자체 공동관인 대구공동관과 스포츠, 헬스케어, IoT 등 주요 전시관을 함께 둘러봤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대구ㆍ경북 기관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대구ㆍ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과 4차 산업혁명 기술동향ㆍ성과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한뿌리 경제공동체 실현 강화를 위해 권 시장과 이 지사는 현재의 대구공동관을 대구ㆍ경북 공동관으로 확대 조성하는 등 향후 각종 해외 경제관련 사업의 공동협력 확대추진을 위한 공동협력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2020년부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공동참여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및 국내외 전시무역박람회 등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의 공동추진 확대 △해외관련사업 국비확보 △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공동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ㆍ경북의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대구ㆍ경북의 경제공동체를 위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그림 2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전시회에 참가해 전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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