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구 중구청 3ㆍ1 만세운동길에 울려 펴진 독도사랑

  • 입력 2018.10.25 00:00
  • 기자명 윤희정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직원, 주민 등 50여 명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3ㆍ1 만세운동길 90계단에서 독도 의미와 수호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중구청 제공

독도의 날인 25일 대구 중구 동산동 3ㆍ1 만세운동길에 독도사랑 메아리가 울려 펴졌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주민 등 50여 명은 이날 동산동 3ㆍ1 만세운동길 90계단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3ㆍ1 만세운동길은 청라언덕 동무생각 노래비 옆에서 시내 쪽으로 내려가는 90계단까지로, 3ㆍ1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본군의 감시를 피해 도심으로 모이기 위해 지나 다녔던 솥밭길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가 가진 의미를 되새기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특별히 3ㆍ1 만세운동길을 찾아 독도 사랑을 외쳤다”며 “오늘만큼은 국민 모두가 독도를 상기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