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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대구지역 명품아파트 ‘범어풀비체2차’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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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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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고입지가 지역주택조합으로 방치되는 것 원치 않아
신뢰받는 지역시공사가 주도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모범선례 남기고파

“지역주택조합은 장점이 많은 사업입니다. 하지만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고 끝까지 책임질 주체가 없는 것이 큰 흠입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진행 중인 30여 곳의 사업장이 지지부진하고 조합원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은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자”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장 큰 이유로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업무대행사로 인한 사업 연기, 지역민들의 고통”을 첫 손에 꼽았다.
고려건설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승부수를 던진 곳은 범어동이다. 고려풀비체를 대구 최고 시세 아파트 브랜드로 만들어 준 곳으로 경신고등학교 도보 3분 거리인 범어4동 219-3번지 일원에 첫 지역주택아파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창립멤버를 성공리에 확보하고, 1차 조합원 모집을 앞두고 있다.
범어풀비체2차는 믿을 수 있는 지역소재 건설사가 조합과 함께 공동개발, 공동 추진방식으로 참여하는 첫 번째 지역주택조합이다.

지역과 의리를 지킨다
고려건설은 1999년 창립해 대구를 상징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성장해 온 18년 전통의 토종 건설사다. 오로지 품질로만 승부해 자사 주택 브랜드인 ‘풀비체’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렸다. 범어풀비체1차의 경우 3.3㎡ 당 1,901만원으로 한강이남, 대구 최고 시세 아파트다. “대구 최고의 땅이 지역주택조합으로 묶여 방치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없다”며 장 회장은 지역민의 바램과 지역경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단을 내렸다. 수성구 범어4동, 만촌동 등 학군 좋은 아파트는 과열, 과수요로 인해 실질적인 실수요자가 집을 살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장 회장의 지역 애착은 남다르다. 공학도 출신이지만 뼛속 깊이 ‘건설 DNA’를 지녔다. 선친이 건설사 대표였고 인생의 멘토 역시 우방 창업주 故이순목 회장이다. 대기업들도 포기한 범어동 뉴대공원아파트 재건축(범어풀비체1차)을 고진감래 끝에 ‘대구 최고 시세 아파트’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기술로 실리를 좇는다
장 회장의 건설 철학은 “집은 사람을 편리하게 하는 첨단기술의 집약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고려풀비체는 지난해에 I지역 업계 최초로 KT와 IoT솔루션(사물인터넷) 적용에 대한 MOU를 맺었다. 주거공간뿐 아니라 주차장, 엘리베이터, 시설관리, 통합관제 등에 홈 IoT기반을 구축했다. 범어풀비체2차는 IOT솔루션을 적용한 ‘대구 최초 IOT 커넥티드하우스(Connected House)’
로 선보인다.
여러 시스템의 단순 홈네트워크 집합형 구조에서 탈피,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능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리적 가치를 채운다
범어풀비체2차는 범어동 최고의 요지에 들어선다. 100% 토지확보 가능한 땅에 아파트 2개동 256세대만 짓는다. 덩치를 키우기보다 끝까지 책임지고 확실히 매듭짓겠다는 의지다. 경신고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이며, 범어동 학원가가 가깝다. 지하철 2호선 만촌역과 수성구청역 더블역세권으로 편리하며 범어공원 및 시민체육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전용 74㎡, 84㎡ 모두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화가가 직접 디자인한 아름다운 아파트라는 극찬을 받은 만촌동 수성풀비체는 “첨단 속 느림의 가치추구, 조경에도 예술미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IT 디자인연구소를 자회사로 둔 기업답게 ‘가격을 높이는 집보다 가치를 높이는 합리적인 집’에 치중해 명품강소형 아파트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긴다는 각오다.
고려건설은 지난해 울산 최고 입지인 신정동에 주상복합아파트구를 성공리에 분양했으며, 올해 상반기엔 달서구 죽전네거리 주상복합아파트사업과 범어동에 최고급 타운하우스 분양에 나선다.
장 회장은 “지역기업 고려풀비체가 조합결성부터, 시행, 시공, 준공, 입주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건설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범어풀비체2차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로 만들겠다. 신기술을 적용하는데 다소 보수적인 지역 주택건설시장에 IoT 기술을 융합해 일대 전환기를 이끌어 내고, 풀비체의 이름으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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