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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튼튼한 알찬 회사들이 가득 ‘기업관’

  • 입력 2015.10.03 00:00
  • 수정 2015.11.04 16:26
  • 기자명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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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관협의회 류영환 이사장

기업관협의회를 소개해주세요.

기업관은 다른 공동관과 달리 규모도 업종도 각기 다른 약 300여개의 업체가 모여 있습니
다. 각자의 이익과 이권을 주장하기보다 하나의 목소리로 함께 달려 나가자는 취지로 만든
것이 바로 ‘기업관 협의회’입니다. 2009년부터 기업관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
습니다.
 

유통단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먼저, 저희 입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야간 공동화’현상입니다. 대구대표시설 엑스코가
주위에 있어 자연스럽게 방문객이 연결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야간에는 주위가 어두워
기업관까지 발길이 미치지 못합니다. 아름다운 밤거리, 야간광장 조성 등 야간 공동화 현상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 자유 시장 경제체제로 갔으면 합니다. 지금의 규제가 완화되어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
능해진다면, 자연스레 투자와 내방객이 늘어나는 선순환 체제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시장 활
성화라는 큰 그림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기업관을 꿈꾸고 있다고.
기업관가구몰 GGM, 로드샵 조성추진 등 기업관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
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중심상가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기업관의 변화가 전체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관의 성
공은 기업관의 성공으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저희의 성공이 유통단지, 또 유통단지를 넘어
대구시의 활성화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종합유통단지가 대구의 랜드마크가 되는 그 날까지
함께 달려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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