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25~27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다.대구국제현대음악제와 대구시민회관이 공동주최하고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주관하며, 국내외 현대음악가들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연과 세미나 등으로 꾸며진다.26일에는 ‘작곡가 코드 마이어링의 작품세계’란 주제의 워크숍과 ‘현대음악 대가들과의 만남’ 등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27일엔 대구MB
정부지원 중단 후 처음 열리는 축제풍기인삼아가씨선발대회 등 다채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내달 3~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와 풍기읍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문화관광부의 축제 일몰제 적용으로 국비 지원이 중단된 후 처음 열리는 자립형 축제여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전시 및 체험행사장, 판매장을 둔치와 시가지로 이어지는 도로변으로 확
제18회 봉화송이축제가 27일∼30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15일을 앞둔 12일 현재 봉화송이는 산림조합 공판기준으로 1등품 26만6,900원에서 등외품 8만7,500원으로 평년 시세를 밑돌고 있어 풍성한 행사가 예상된다. 지난해 9월24일 첫 공판에서 1등품 가격은 41만원대에 형성됐다.관광객이 송이산에서
영덕 허수아비 축제 내달 2~4일, 포항 흥해는 내달 10~12일 영덕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행사가 내달 2~4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옆 들녘에서 열린다.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된 ‘사랑해요 영덕쌀’ 홍보 등을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8회째로, 특히 명사 20리 해수욕장과 나란히 펼쳐진 들에는
목표 50만명 40% 이상 초과달성지난 18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당초 목표한 50만명을 훌쩍 넘는 7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22일 오후 7시 경북도립국악단과 터키 민속공연단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새로운 여정의 시작(Starting A New Journey)’을 주제로 9개분야 27개
“큰 일 났다, 큰 일. 조리실에 물난리가 났어요.”요리수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 버린 지난 5월의 어느 날 저녁, 학원에 도착했더니 건물 로비와 복도가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미끄러지기 가장 좋은 마찰계수였다. 조심조심 징검다리 건너듯 조리실 안으로 들어서니 그 곳도 마찬가지로 수몰지역이었다. 건물의 하수관로가 터진 것이다. 상수관로도 아닌 하수관로가
새벽 6시, 아직 깜깜하다. 입춘이 지난 지 한참이지만 이 시간에 바깥을 나서려면 두꺼운 옷이 필요하다. 대구역 4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대구 꽃 백화점’. 봄이 가장 먼저 깨어나는 곳,이미 봄이 먼저 와있을 것만 같은 곳이다. 이른 시간인 듯 서너 가게만 불이 켜져 있고 사방은 고요하다. 30분쯤 지났을까. 가게가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하더니 꽃을 가득
오늘 개막...내달 5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4와 제43회 안동민속축제가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변 탈춤공연장에서 열린다.1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두근두근 사자(Jumping Pumping Lion)’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탈춤공연과 아마추어들의 무대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여프
내달 3~5일 엑스포공원 일원울진 금강송이축제가 내달 3~5일 경북 울진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성류문화제와 함께 열린다.올해 12회째 맞는 금강송이 축제에는 송이깜짝경매 깜짝세일 송이채취체험 송이시식회 송이먹거리장터 송이빵만들기등 다양한 축하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9월 들어 가뭄으로 송이 생산이 급감, 축제관계자들을 긴장케 했으나 태풍이 몰고 온 많은 비로
사진의 감동 느껴보세요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12∼10월19일현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가 12일∼10월1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대구시내서 열린다.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Photographic Narrative’라는 주제로 세계 31개국의 정상급 작가 150여 명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
현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가 12일∼10월1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대구시내서 열린다.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Photographic Narrative’라는 주제로 세계 31개국의 정상급 작가 150여 명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서 만나게 된다. 특히 중남미와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작가들의 콜
끝없이 이어질 것 같던 겨울이 작별인사를 하려는 듯 날씨가 살포시 풀려가는 삼월의 어느 날. 대구 수목원에 귀여운 웃음소리가 들린다.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도 행여나 길에서 벗어 날까 싶어 둘둘씩 꼭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종종걸음으로 선생님 뒤를 쫓는다. 봄이 찾아온다는 소식에 이른 봄을 느끼려 본영어린이집 하늘구름반, 밝은햇살반 친구들이
대구에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애니메이션영화를 테마로 한 영화제가 열린다.대구경북시네마테크는 25일~10월8일 대구 중구 동성로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에서 현대애니특별전을 연다. 대구에서 다양한 내용의 영화를 소재로 한 독립영화제는 많이 열려 왔지만,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이다.상영작은 ▦다카하타 이사오와 쿠스바 코조의 빨간머리 앤 : 네버엔딩
독도 바르게 알기◆ 점입가경입니다. 일본의 망언과 상식 밖의 행동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결코 우발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가 끝난 직후부터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자기만의 논리를 국제 사회에 퍼트리고 다녔고, 때가 무르익었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부터 간헐적으로 망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이 치밀한 전략으로 독도 침탈 작전을 진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356년 전통의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내달 1∼5일 대구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 일원에서 열린다.‘약손이 전하는 건강한 미소’를 주제로 ‘국악소녀’ 송소희양을 홍보대사로 위촉,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개막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 ‘동의보감’ 발간 401주년을 기념, 150여 명이 허준 선생
김미련 초대전현대 미술가 김미련의 ‘Moving Scape’ 전시가 25일까지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열린다.(재)달서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김미련의 최근작 ‘spatila Scanning’과 ‘Noise mapping’ 시리즈 등이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고정화된 도시공간을 2D 스캐닝, 3D 프린트 조각 등으로 재구성
세계가곡페스티벌, 7~11일 대구시민회관서대구시민회관과 대구성악가협회는 7~11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세계가곡페스티벌’을 연다.페스티벌은 7일 영ㆍ미 가곡의 밤을 시작으로,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한국 가곡의 밤 순으로 진행된다.소프라노 최윤희ㆍ이화영, 테너 이병삼ㆍ최덕술ㆍ박범철이 매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고,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
“큰언니, 지난번 며느리 볼 때 한복 어디서 했어?”“다음 주 결혼식 날 너그는 뭐 타고 갈 끼고? 기차타고 같이 가자.”조현석(47․경북 경산시 삼북동) 씨의 휴대폰은 십 분에도 몇 번씩 띵동, 띵동, 메시지 수신음을 울린다. 누나들과 만든 단체대화방에 수시로 새 메시지가 올라오는 까닭이다. 요즘은 더 자주 메시지가 올라온다. 얼마 후 있을 조
“예산· 작가선정 투명해야 추진”권영진 대구시장 어제 기자회견서 “이우환미술관 건립 여부는 이우환 작가에게 달렸습니다.”권영진(52) 대구시장은 7일 민선6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만남의 미술관(부제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의 건립은 예산과 작가선정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우환(78) 작가에게
캠퍼스 아닌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 자동차딜러과, 해외자동차설명회동물조련학부, 미니동물원 운영패션쇼핑몰과, 무료 프로필 촬영패션쇼, 뮤지컬, 보디페인팅까지 대경대가 10일 국내 대학 중 유례없이 시민과 함께하는 ‘대경 시도민 드림축제’를 연다. 몇 시간 반짝하는 축제가 아니라 이날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