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 산양산삼 업체가 산양산삼 가공품 베트남 수출계약을 체결,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경북 예천군 ㈜어인마니(대표 조경철)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현지 유통회사인 U&I그룹 계열사 쑹수완삔(이하 TXT)사와 43만5,000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U&I그룹측은 다른 제품 4종류에 대한 추가수출도 요청해 수출물량은 크게 늘 전망이다.
전국 1위의 취업성적을 자랑해 온 전문대학이 이미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에 진학한 사내대학 출신을 취업실적에 포함시켜 부풀린 취업률을 공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허위 정보가 공시됐는데도 교육과학기술부는 적발한 적이 없어 대학정보 공시제도는 대학 선전도구로 악용되고 있다.27일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따르면 경
"제가 한 것도 아닌데 억울하게 꾸중 듣고…. 매일 맞던 것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대구의 한 중학생이 반 친구들의 집단 폭행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A군의 집에서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했는데, 이 유서에는 A군이 학기 초인 3월부터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에서 투신한 중학교 2년생 A군(13)의 자살 원인이 같은 방 학생들의 집단 괴롭힘 때문이라는 사실(본보 12월 23일자 14면 보도)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과 해당 학교의 법인이 23일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A군이 다니던 학교의 법인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학생 지도에 대한 과실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지난 20일 투신자살한 대구의 중학생 A(13ㆍ중2)군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 A군이 또래들로부터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했던 것은 인터넷게임 때문에 비롯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청소년 게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25일 "B(14), C(14)군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중순 B군의 '메이플 스토리'
같은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투신 자살한 대구 중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피해 학생에 대한 가해 학생들의 가혹행위와 금품 갈취의 주 원인이 인터넷 게임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 게임을 운영하는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로 했다.경찰은 이 게임업체의 운영 서버를 압수해 숨진 A(13)군과 가해자인 B(14), C(14)군의 &
같은 반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투신 자살한 대구 중학생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도 넘은 '신상 털기'가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 관련자들, 정봉주 전 의원 판결 주심 대법관 등에 대한 신상 털기가 논란을 낳은 데 이어 최근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불거진 무차별 신상 털기 양상이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번 사
같은 반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투신 자살한 대구 중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피해자인 A(13)군이 가해자인 B(14)군 등의 강요로 접속했던 인터넷 게임 운영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접속 일시와 횟수, 아이템 구매 기록 등 자료를 확보했다. B군은 자신의 게임 아이디로 A군에게 대신 게임을 하게 했다.경찰은 B군 게임 아이디의
영주시 대표브랜드 변경에 시의회 제동… "예산 낭비"단체장 바뀌면 상징물 교체 관례에 일침자치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무분별하게 상징물을 변경하는 관례에 제동이 걸렸다. 경북 영주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선비숨결’을 ‘소백어람’으로 변경 추진하자, 시의회가 최근 채택한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보고서에서 “영주시는 도시 브랜드 변경 시책을
대구의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인 남구청 공무원 A(52)가 해임 의결됐다. 대구시는 3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A가 공직자 신분임에도 불구, 메르스 차단은커녕 확산 우려를 키워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고, 지역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국민의 봉사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해임 결정을 내렸다.이에 앞서 대구 남구청은 대명3동 주민센터
엠플러스한국 편집위원회는 지난 2월19일 대구 수성구 상동 한정식집 ‘대감상’에서 열린 2월 편집위원회의에서 민복기 전임 회장(올포스킨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엠플러스한국과 구독가족, 편집위원들이 편집위원회 회장직(2010-2011)을 훌륭히 수행한 민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한편 1월 편집위원회에서는 이성하 에이성형외과원장
봉화군 공무원, 아내 둔기로 내리친 뒤 투신자살29일 오전 10시20분 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봉화군보건소 5층 옥상에서 봉화군청 공무원인 50대 A(6급) 씨가 투신,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투신하기 전 아내 B씨가 근무하는 보건소 옆 건물을 찾아가 미리 준비해 간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중상을 입혔다. B씨는 머리에 심한 상처를
Q. 최근 헛배가 부르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복부초음파를 받으라고 하는데 어떤 검사인지요?(40대 남성)A. 성인질환검사에 필요하며 검사 즉시 즉시 결과를 알 수 있는 안전하고 간단한 검사법입니다.작년 겨울 40대 중반의 남성 환자분이 내원했습니다. 최근 배가 불편하고체중이 조금 감소하고 식욕이 떨어져 다른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하였으나 별 이상 없었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의료비 6억7,000만원 지원경북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6억7,000만원의 성금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성금은 지난 5, 6월 도내 각 학교와 유치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자율적 참여로 모았다.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천지에 봄기운이 가득하고 학생이 있는 가정과 학생을 상대로 하는 서점, 문구점 등엔 활기가 넘친다. 새 학기에는 모두가 새로운 포부와 꿈을 가지고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러나 한해가 지나고 난 뒤 개인이 이룬 성취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시작은 비슷하지만 나중에 결과가 그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개인마다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풍요의 세기를 다른 말로 ‘기후변화의 세기‘ 라고 표현한다. 최근 100 년 동안 인구증가는 60억 명 에 도달했고 산업생산은 40배 늘었으며, 물과 에너지 사용량이 16배 증가했다. 또한 지구 온실기체 배출량이 70%나 증가하여 대기의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폭염, 폭설, 이상 한파, 폭우, 가뭄,열
인문계 전교 5등 김도형 군은 친구들 사이에서 레전드다. 전교 100등 성적을 1년 사이에 이만큼 끌어 올렸다. 상승의 비결은 정양과 비슷하다. 바로 ‘본인의 의지’김군은 고1때 영수학원을 6개월 다닌 경험이 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닐 때 오히려 공부를 더 하지 않았다. PC방을 전전하며 시간을 허비했고 결과적으로 성적도 더 내려갔다. 결국 1학년 겨울방학
정희진 양은 인근 학원가에서 ‘공공의 적’이다. 학원을 끊은 후 오히려 성적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1학년 때 전교 20~30등 하던 성적이 현재는 3등 내에 든다. 학원을 그만둔 계기는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다. 학원을 수강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만 성적이 유지되고 나머지 과목은 오히려 성적이 내려가는 딸을 보고 “혼자 공부해 보자”고
“지구는 후손들에게 빌려 쓰는 것”환한 미소를 머금은 여고생은 앉자마자 “사소한 거라도 신경 쓰면 버릴 것 하나 없는 거 알고계세요?”라는 말부터 꺼냈다. 정민주(고3) 양은 환경동아리 ‘그린라이트’에서 활동 중이다. 자원재활용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일에는 팔 걷고 나서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누구보다 열심이다. 친구와 후배들을 이
박남철(60) 교장은 교장 공모제를 통해 대구서부고와 인연을 맺었다. 나름의 검증의 과정을 거친 만큼 부임 이후 줄곧 성과를 내고 있다. 2013년 교육부가 선정한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에 뽑혔고, 2012년에 제2회 학교독서교육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2012년부터 2년 연속으로 대구 디베이트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