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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환경문화축제, 28일까지 디아크문화관서

  • 입력 2019.02.14 00:00
  • 수정 2020.11.12 15:48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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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디아크문화관에서 28일까지 ‘2019 수(水)달(達城君) 환경문화축제’ 가 열린다.

수달문화축제위원회 주최, (사)대구환경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물과 환경을 주제로, 지 역민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각종 문제를 전달하고 관심도 향상을 높이기 위한 학술행사와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해선스님의 멸종야생동물 한국호랑이展과 보스 니아 출신 작가 유스프 하지페조빅의 버려진 판지상자를 활용한 예술작품 등이 전시된다.

물과 건강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개최된다. 대한물과건강학회장 김대현 교수 및 물 포럼 연구단체 주재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드론환경체험과 △3D프린터 및 3D펜 체험 △로봇체험 △친환경 도자기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북페스티벌 △시낭송 경연대회 △‘게임하기 보다 만드는 어린이’ 강좌 △각종 특수교육 등에 관한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 펼 쳐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나눔을 위한 ‘물 사랑 동전 모으기 캠페인’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버려지는 10원, 50원 동전을 모아 세계 물 부족 국가 중 한 곳인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구입 지원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김경민 디아크문화관장은 “환경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대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다”며 “수익금 후원 및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는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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