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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안동 고교생 "올바른 역사관 만들어 독도 수호하자"

  • 입력 2020.10.23 00:00
  • 기자명 이혁진 대구한국일보 인턴기자,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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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경안여고 학생들이 23일 DOKDO 글자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안여고 제공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 지역 고교생들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 캠페인에 나섰다.

23일 안동 경안여고에 따르면 학교 재학생 100여명은 교내 운동장에서 손 태극기를 흔들며, DOKDO(독도) 글자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밝은 얼굴로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경안여고는 매년 독도의날 주간에 독도티셔츠 입고 등교하기 운동을 비롯해 독도 골든벨 개최, 독도 카드뉴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안여고 김예은(17ㆍ2년)양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뜻깊게 보내기 위한 행사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시간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은경 경안여고 교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며 “독도라는 공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삶의 터전이었는지에 대한 의미를 학생들 스스로 느끼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진 대구한국일보 인턴기자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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