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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봉사센터, 1천만원어치 위문품 경북 이재민에 전달

  • 입력 2020.09.30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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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필(우에서 세번째)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이 29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간부들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재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경북 영덕, 울진 등 수해로 손실을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경북도청을 통해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가 함께 응원합니다’ 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써 달라며 생필품을 지원했다.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롯데피트인, 국군 제1068부대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다. 경기도, 전라남도에 이어 경북이 세번째 전달이다.

지원품목은 식료품, 세면도구 등 9종으로 전 품목을 경기도 내 시장에서 구입해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석필 센터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지난 2월 제12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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