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숙한 시민의식ㆍ협조는 세계의 부러움”

  • 입력 2020.03.30 00:00
  • 기자명 제성옥 프로에프에스 대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성옥 프로에프에스 대표

 

 

“성숙한 시민의식ㆍ협조는 세계의 부러움”

코로나19는 예견된 인재다. 자연은 지구환경파괴에 대해 끊임없이 경고를 보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과 사막화, 빙하 감소로 인한 북극곰의 죽음, 해수면 상승, 슈퍼 태풍의 급증, 강해진 지진, 생물종의 멸종, 야생동물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창궐 등 자연의 역습을 인류는 무시했다. 그 대가로 지금 신종 바이러스에 맥없이 당하고 있다. 자연은 후손에게서 잠시 빌려 쓰고 돌려주는 것. 코로나19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제 삶의 태도를 바꿔야한다.

이번에 대구경북은 코로나19 신천지사태로 오명을 뒤집어썼다. 정신적 봉쇄도 겪었다. 그러나 의료진의 헌신과 집념, 대구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코로나19대응의 모범을 보였다. 참으로 자랑스럽다. 이제 2차, 3차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더욱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할 시점이다. 코로나19는 반드시 종식될 것이다. 힘내자 대구경북!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